묵상말씀

나는 무엇에 영향을 받고 사는가?

열려라 에바다 2024. 2. 6. 08:15

나는 무엇에 영향을 받고 사는가?      


   
글쓴이/봉민근


지식이라고 다 좋은 것이 아니다.
아는 것이 병이 될 수도 있다.
어떤 이는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너무 많은 책을 읽게 되면 아는 지식이 나의 인생을 지배할 수도 있고
그것이 독이 되어 그것에 노예처럼 살아갈 수도 있다고 하였다.


사람은 무엇을 알고 무슨 책을 읽고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바뀔 수가 있다.
기독교인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은 기독교인이 될 가망성이 많고
불교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은 불교신자가 될 가능성이 많다.


공산주의를 접하면 공산주의가 될 가망성이 많고 자본주의를 경험한 사람은
자본주의자가 될 가망성이 높다.


사람은 주변과 환경의 영향을 받고 산다.
배운 것이 도적이 된다는 말이 있다.
사람은 배운 대로 습관처럼 살게 되어 있다.


산책을 해도 늘 다니던 길로 가고 교회에 가도 앉던 자리에 앉게 된다.
사람은 습관이 중요하고 가까이하는 그 무언가가 중요하다.


삶은 내가 마음 주는 것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진다.
누구나 배운 대로 영향력을 입은 대로 살아간다.


신앙생활도 습관이고 기도도 습관이고 성경 읽는 것도 습관이다.
사람은 자신이 길들인 대로 살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늘 전도하는 사람이 전도도 하고 기도하는 사람이 늘 기도를 한다.


사람은 누구나 변화되는 것을 바라지만 또한 변화되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것이 인간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현실에 안주하고 싶어 하고 그것에서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한다.
익숙한 삶을 선호하는 것은 익숙한 것에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내가 어떻게 습관을 들이고 어느 분야에 관심을 갖느냐에 따라
믿음의 행위가 달라지게 되어있다.


선교에 열정을 품은 사람은 선교에 몸을 바치며 봉사에 열정을 품은 사람은 봉사를 신념으로 삼고 산다.
주를 사랑하는 마음도 내가 주를 품은 만큼 주를 사랑하게 되어 있다.


나의 심령이 어느 쪽으로 뿌리를 내리고 가까이하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인생은 무언가의 영향력에 의해서 좌우된다.
하나님의 말씀에 영향력을 받으면 평생을 주와 함께 살게 되는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