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교 회당은 무엇일까? 회당의 의의와 목적과 역할
BC 3세기 부터 애굽에 회당이 있었다고 고고학적 발견을 하게 됨. 사도행전 25장에서 예로부터 각성마다 모세의 법을 전하는 회당이 있었음을 설명하고 있다.
포로기 이전에는 회당에 대한 기록들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포로기 이후에 대개 등장한다. 흔적은 느헤미야와 같은 권에서 찾아볼 수 있다. 8:1, 또는 9장. 수문 앞 광장에서 모였다고 말하는데, 회중적인 집회의 성격이 보이므로, 아무래도 회당의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회개를 위한 모집. 공중 예배 성격을 띄었고, 예배의 형식을 가지고 모임. 포로기 이후에 에스라 느헤미야 치하에서 예루살렘에서 종교적 집회가 시작된 것을 볼 수 있다. 율법을 듣기 위해 모였다.
회당은 유대인들의 공동체적 종교적, 사회적 생활의 중심이었다. 학당, 기도회장, 집회장, 공동체의 규율이 학습되는 곳, 재판장소로 사용되기도 했다. 1세기 중엽의 회장에 대한 기록이 있었는데, 거기에는 외국인을 환대하는 여관으로서의 기능까지 갖추고 있었다. 팔레스틴과 디아스포라 전역에 회당은 존재하고 있었고, 회당은 회당장이 관장하고 있었다. 기독교가 생기기전에 회당은 계속해서 팔레스틴 마을에 있었으며, 예루살렘에만 480여 군데의 회당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안식일에는 율법학자들이 율법을 가르쳤고, 존경하는 손님이 방문한 경우 손님이 가르치기도 했다.
유대의 회당은 교회의 모체가 되었다. ECCLESIA, Kahal
기도와 성경봉독이 회당에서 주로 이루어졌다. 기도의 집이란 별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예수님도 교회에 대하여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말씀하신 적이 있다.
초대교회배경사에서는 공중사에 대해 18가지 순서들이 나온다.
성경읽기, 찬양, 기도, 해석과 같은 일들이 회당에서 시행되었다. 그리고 장로들은 직접선거나, 임명을 통해 선출된 거스올 보인다. 장로들이 가르치는 일을 하게 되었을 때에는 공적으로 안수를 받기도 했다는 기록이 있다. 제사장들이 성직 수행을 할 때에는 기름부음이 있었지만, 장로들에게는 기름부음이 없지만 중요한 역할을 했다. 회당장은 오늘날 교회의 당회장과 비슷했다. 회당에서 장로들의 기능은 일반적으로 가르치는 일을 했다.
회당은 10가정이 모이면 조직 가능하다. 3인의 장로가 필요하며, 장로회의 최고 판단기준은 율법이었다. 중대사 결정하거나 율법을 해석할 때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기는 했지만 다수결의 원칙으로 했던 것은 아니다.
회당의 중요한 핵심은, 자율성, 자치성에 있었다.
인류의 역사는 자유를 실현하기 위해 흘러온 역사이기도 하다. 자유를 실현하기 위해 피의 대가를 치루었다.
신앙도 그렇다. 신앙의 본질은 자유케 하는 것이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한다. 오늘날 우리 목회자들이 해야할 일은 진리를 알게 해서 그들로 하여금 자유케 해야 하는 것이다.
자유를 방종으로 흐르지 않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자율적인 존재가 되는 것.
휴머니즘의 궁극적인 존재가 되는 것은 자율적인 인간이다. 스스로가 법이 되어 자율적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진리를 선포해서 성도들이 자율적인 신앙인이 되도록 해야 한다. 형식적인 틀에 빠지지 아니하고, 방종에 빠지지 않도록 인도해야 한다. 오늘날, 타성에 젖어 생명력과 생동감을 잃어버렸다.
교회는 자유성의 원리와 평등과 연합의 원리로 이루어져야 한다.
P37 장로교회의 정치원리. 세상의 정치 원리와는 다룬 세가지 원리들이 자율적으로 배양되었던 것이 초대교회였고, 그것을 이어받은 것이 장로교회이다.
성전,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곳,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 여호와의 전이라 불렀다. 그래서 성전에는 지극히 거룩하다는 지성소가 있었다.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가 수직적인 관계였다. 우리 삶속에 지성소를 가지고 살아가는 삶이 신앙의 삶임을 보여준다. 지극히 거룩한 것을 지켜가는 삶.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고 살아가는 삶이 신앙과 신앙의 삶이 되어야 한다. 진정한 신앙인인지 아닌지를 판별해 보는 것도 그 삶에 지성소가 있는지 없는지를 보고 판별할 수 있을 것이다. 지성소가 없는 삶은 방종으로 제멋대로 살아가며, 이런 사람은 신앙인이 아닌 종교인이다.
성전은 제사를 드리는 곳이었다. 이곳의 종사자들은 대제사장과 제사장이며 레위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모든 제사를 주관했다. 성전은 예루살렘 한 곳에만 있고, 이스라엘의 중심지는 예루살렘이었다. 이곳은 신성이 매우 강조된 곳으로, 이스라엘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심적인 핵심이었다.
회당은 여러 군데에 존재했으며, 성전예배 대용으로 율법을 가르치는 책의 집, 공부의 집, 기도의 집으로 불렸다. 회당장이 일했고, 제사장도 평상복으로 드나들었다. 신앙과 삶, 정치, 경제, 삶의 시시비비, 외국인들도 쉬어갈 수 있는 포괄적인 곳이며, 서로의 삶이 이루어지는 곳이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에 가까운 곳은 회당이었다.
'기독교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스라엘 12지파 비교 연구 (0) | 2024.02.06 |
---|---|
신의 전능성에 대한 이해 (0) | 2024.02.06 |
출애굽의 경로(BC1446~1406) (0) | 2024.02.06 |
성경에 언급된 강 (0) | 2024.02.02 |
한눈에 보는 구약성경 연대기표 (0) | 2024.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