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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를 통과한 믿음,

열려라 에바다 2024. 2. 8. 08:54

광야를 통과한 믿음, 유기성 목사         

 
 

정금같은 믿음은 광야를 통과하면서 생깁니다.

믿음은 시험과 고난을 통하여 검증되고 또 더 견고해집니다.

그래서 ‘믿음의 시련’이라고 한 것입니다.

약 1: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모세와 요셉, 욥과 다윗, 사도 바울, 다 광야 생활을 통과하였습니다.

그런 다음 믿음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사도 바울은 ‘환난의 경한 것’ (고후 4:17)이라 고백하였습니다.

새번역 성경으로는 “일시적인 가벼운 고난”이라 하였는데 사도 바울이 겪었던 수많은 고난이 어떻게 “일시적인 가벼운 고난”일 수 있단 말입니까?

예수님이 함께 하심을 확인하는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삶의 무게가 유난히 무거운 것이 아니라 믿음이 작은 것입니다.

삶의 무게는 누구에게나 동일하지만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믿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베드로 사도의 말처럼 불 시험이 와도 이상하게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벧전 4: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광야의 때를 만난 것은 실패했다는 말도 아니고 하나님의 징계도 아닙니다.

금보다 더 귀한 믿음을 만드는 기간을 지나고 있을 뿐입니다.

이것이 믿어지면 방황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오히려 기뻐할 수 있습니다.

약 1: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중요한 것은 어려움이 아니라 주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 믿어지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무너지는 것은 주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욥 23: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9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울기만 해도 성령의 임재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주님을 불러도 응답하지 않으시는 것 같을 때도 있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것이 아닙니다,

정금같은 믿음으로 준비되는 기간입니다,

욥 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의 고난 중에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하나님의 응답을 갈망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열심히 찾으면 찾을수록 하나님을 더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욥을 위하여 일하고 계셨으며 욥의 삶 속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계셨고, 욥과 함께 계셨습니다.

히 13:5 ...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믿음이 계속 자라도록 살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어떤 순간에도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히 12:2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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