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믿음에 대한 자신감

열려라 에바다 2024. 2. 14. 08:21

믿음에 대한 자신감     


글쓴이/봉민근


신앙은 자신감으로 넘쳐나야 한다.
기도를 해도 반드시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기도는 했지만 들어주실지 확신이 없다면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아직도 신뢰가 쌓이지 않은 것이다.
다른 말로 표현해서 믿음이 없다는 말이다.
그런 의구심을 가지고 수십 년 하나님을 믿는다고 교회에 다녀도 제대로 된 응답을 받기란 힘이 든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아버지께 당당히 구할 수 있어야 하고 구한 것에 대한 확신으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과의 친밀감이 없기 때문에 온전히 속마음을 드리지 못하고 하나님 주변을 빙빙 도는 자와 같이 사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와 깊은 교제를 원하신다.


모르는 사람에게 돈 빌리러 온 사람처럼 하나님과의 거리감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면 안 된다.
하나님과 늘 대화하면 할수록 할 말이 점점 많아진다.


하지만 기도가 단절되거나 대화의 간격이 있는 사람은 별로 할 이야기가 없다.
믿는 자는 믿음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나야 한다.
언제나 자녀답게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기도하기도 전에 들어주신다는 확신도 없이 한번 던져보는 그런 기도를 더 이상 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아신다.
구하기도 전에 나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계신다.


하나님을  가까이하게 되면 하나님과 사랑하는 관계가 된다.
하나님은 늘 우리 곁에 계시지만 먼 곳에 계신 하나님으로 인식하고 사는 것이 문제다.


하나님과 내가 가슴으로 통하지 않고 있다면 신앙이 미성숙한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이 계신 곳에 나의 마음도 늘 가까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세상 끝날까지 나와 함께 계셔서 나를 지켜보신다.
한 순간이라도 하나님은 나를 떠나신 적이 없으시다.


하나님이 멀게만 느껴지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믿음은 하나님을 늘 가까이하게 한다.
하나님을 느끼고 만지고 눈으로 보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오늘도 주를 더 가까이하자.
말로만이 아닌 감정으로 몸으로 체험하며 주안에 거하는 진짜신앙인이 되자. 자료/ⓒ
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