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3월1째주 대표기도문

열려라 에바다 2024. 2. 29. 15:02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귀한 날 허락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전으로 나올 수 있도록 은혜 주심을 감사합니다. 날이 갑자기 다시 추워져 꽃샘추위가 온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가 멈추지 않게 하여 주시고 쉬고 싶은 주말에 나오는 것이 다소 힘들고 어렵지만 이 주일 낮을 깨우며 주일 예배의 재단을 쌓고 우리의 주일의 첫 마음을 하나님 앞에 드립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새 힘을 얻는 이 시간을 사모하고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주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이 더 자라게 하시고 더 뜨거워지게 하여 주옵시고, 더 열매 맺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신앙과 인격이 더 성숙하여서 하나님 앞에 아름답게 쓰임 받는 우리 인생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 넓어지고 깊어져서 우리 자신을 되돌아볼 뿐만 아니라 이웃들을 나아가 나라와 민족, 한국 교회와 온 세계를 위해 우리가 기도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계를 위한 기도

 

하나님 아버지, 특별히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수십 년간 전쟁 없이 잘 지내다가 최근에 큰 전쟁들이 일어나서 온 세계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전쟁이 벌써 수년째 계속되고 있고 수많은 희생자들과 건물이 파괴되고 도시가 파괴되고 인류가 저지른 끔찍한 이 죄악들이 계속해서 쌓이고 있습니다.

 

전쟁이 멈추게 하여 주옵시고, 그 폐허가 된 도시들이 다시 복구가 되게 하여 주옵시고, 그곳에 다시 꽃이 필 수 있도록 이 땅에 다시 평화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무고한 시민들이 목숨을 잃고 형제를 잃고 난민이 되고 자기의 정든 땅을 떠나는 그러한 일들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선한 지도자들이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평화로운 지도자들이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그 땅에 다시 전쟁이 아니라 평화의 땅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루살렘은 평화의 도시인데 이스라엘이 그 예루살렘이 평화의 도시, 평화의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웃들과 더불어 서로 협력하며 잘 살아가는 그런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평화를 위한 기도

 

아버지 하나님, 이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 식량에 대한 문제, 에너지에 대한 문제가 있습니다. 가난한 자들이 더 혹독한 겨울을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들을 긍휼히 여겨주옵시고, 세계의 여러 구호단체들이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잘 돕는 역할을 감당하며 우리도 이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옵시고, 우리가 해야 할 일들과 이 시대적 사명을 잘 감 당해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교회다워야 할 줄로 압니다.

 

우리 교회가 모이게 힘쓰고 서로 사랑하고 복음의 열정으로 하나 되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는 우리 교회 가족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역사의식을 가지고 미래를 내다보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우리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한 주간 일어났던 일들을 위해 모입니다.

 

사순절 기간, 곧 다가올 종려주일, 삼일절 기념주일을 앞두고 우리 함께 같이 모여 기도하며 이 나라 민족뿐 아니라 우리의 연약한 지체들을 위해 기도하는 이 시간 되게 하옵소서.

 

사순절 기간 기도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나아가는 우리 교회 가족들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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