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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가가라

열려라 에바다 2024. 3. 11. 08:54

그래도 다가가라
 

닮아가는자추천 0조회 1324.03.11 07:13댓글 0

 

읽을 말씀 : 요한복음 13:1-11

● 요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미국 해병대에 입대한 믿음이 독실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청년은 다른 해병 수십 명과 훈련을 받으며 막사에서 함께 지냈습니다.
다른 병사들은 하루 종일 욕을 입에 달고 음담패설을 하며 지냈습니다.
옆에서 보고만 있어도 힘들 정도로 불경스러운 일들이 매일 숙소에서 벌어졌습니다. 독실한 청년은 이런 상황을 버티는 것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낮에는 고된 훈련으로 몸이 힘들었고 밤에는 동료들 때문에 정신이 힘들었습니다. 그저 하루라도 빨리 이 자리를 떠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청년에게 하루는 하나님이 이런 감동을 주셨습니다.
“내가 너를 그곳으로 보냈다.”
분명히 주님이 주신 감동이었습니다. 그 일로 하나님께 순종해 보자고 마음먹은 청년은 그날부터 동료들 사이에 섞이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병사들과 친해지자 그들은 자신의 고민을 청년에게 털어놓았습니다.
청년은 이제 비난이 아닌 이해의 눈으로 동료들을 바라봤습니다.
훈련이 끝날 즈음에는 동료 중 무려 7명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됐습니다.
달라스 신학교의 총장이었던 찰스 스윈돌(Charles R. Swindoll) 목사님은 “내가 소명을 확신한 곳은 바로 군대였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보내신 지금 이곳이 바로 우리가 헤쳐 나가야 할 사명의 장소입니다. 주님이 보내신 곳에서 오직 충성하는 청지기가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힘든 상황과 환경 중에서도 주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게 하소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비난의 눈이 아니라 이해의 눈으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