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보다 주님이 먼저다.
글쓴이/봉민근
나 자신 나의 믿음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어떻게 믿는 것이 주를 위한 믿음일까!
주님을 위해 산다고 하지만 이것이 정작 주를 위한 일일까?
깊이 생각해 보면 주를 위한 일이란 없다.
모두가 나를 위한 일이고 인간들을 위한 일이다.
주를 믿고 가장 덕을 보며 사는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내가 아닌가!.
교회에서 죽도록 봉사를 해도 이 모두는 사람들을 섬기는 일이다.
다만 주께서 그것을 주님의 일이라 인정해 주셨을 뿐이다.
사역에 바쁘다 보면 정작 주님을 만나 보는 일을 소홀이 한다는
어떤 목사님의 말씀이 기억난다.
주님 없는 사역이 주님과 무슨 상관이 있단 말인가?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사역이 아니라 주안에 거하는 것이다.
부모에게 아무리 많은 것을 가져다 드릴지라도 부모는 자녀와 함께 할 때 가장 기쁘다.
주안에 거한다는 것은 끊임없이 주를 사랑하고 주안에서 주와 함께 산다는 말이다.
작은 신음에도 귀를 기울이시는 하나님을 느끼며 그분과 함께 사는 것이다.
오직 자신의 삶에 몰두하여 하나님의 그림자도 보지 못하고 산다면
그것이 어찌 믿음이라 하겠으며 주를 사랑한다 하겠는가?
믿음은 관심이다.
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불타오르는 것이다.
주님을 십 년 이십 년 백날을 믿어도 십자가 앞에서 그 사랑을 깨닫지 못하면 믿는 것이 아니다.
십자가 앞에서 주님을 보고 자신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십자가 앞에서 주님을 만나지 못하면 나는 구원받은 자가 아니다.
일보다 주님이 먼저다.
일보다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피 흘리신 예수님이 먼저다.
나는 주를 인하여 기뻐하고 행복하며 주님이 나의 모든 것에 모든 것이 된 삶을 살고 있는지
가슴 깊이 의심해 보기 바란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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