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스크랩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신앙

열려라 에바다 2024. 3. 21. 14:04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신앙
 

선한양치기추천 2조회 10224.03.20 15:00댓글 6

 
 
 

♧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신앙♧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살전1:1~7)




우리는 "주의 복음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때에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오늘은 그렇게 살았던 사람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주의 말씀을 들고 가서 전합니다. 그리고 그 복음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들이 생겨서 데살로니가교회가 세워지게 됩니다.


(살전 1:5) 이는 우리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떠한 사람이 된 것은 너희 아는 바와 같으니라


(살전 2:2) 너희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말하였노라


교회가 세워졌다는 말은 주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사람들이 생겼다는 말입니다. 


그들이 왕 되시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룬 백성들입니다. 


이것이 마태복음에서 말하는 천국에 들어간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8가지 계명의 말씀을 주시면서 복있다 하신 것입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복음을 전한 기간은 단 3주일 전하게 됩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자 유대인들이 데살로니가 폭도들을 선동하여 바울을 죽이려고 하여서 바울이 그곳을 도망치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마음에 늘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을 품고 기도합니다.


그렇게 염려했던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이 복음에 온전히 순종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바울은 기뻐합니다.


(살전 1:2-4)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너희의 믿음의 역사”는 바울에게 짧은 시간에 들은 복음에 그들이 어떻게 온전히 순종했고, 얼마나 열심히 복음에 순종하는 삶을 살았는지 말해 주는 것입니다. 


그들은 바울에게 복음을 듣고 초대교회 성도들이 한 것 같이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는데 열심을 다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사랑의 수고”를 안다고 말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복음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마음에 고통을 주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복음에 순종하여 열심히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그들의 구제를 이용해 먹는 사람들이 생긴 것입니다. 


일을 할 수 있음에도 일하지 않고 거저 받아먹는 사람들이 생긴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마음에 고통을 당하고 있는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 갚아 주실 것이기에 인내하며 끝까지 감당하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속옷을 달라고 하면 겉옷까지 주라'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그 가르침대로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은 순종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바울은 "소망의 인내"를 안다고 말해 줍니다. 이는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이 바울의 가르침에 순종하여 이룰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바울이 마지막으로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한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하나님의 뜻을 다시 일깨워줍니다. 이는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에 이미 말해 주었던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그들의 마음의 갈등을 이기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는 방법이기 합니다.


(살전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그들이 마음의 고통 속에서 기뻐하며, 기도하면서,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기뻐하는데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는데 쉬지말고 기도하고,  감사하는데 범사에 감사하라고 합니다.


항상,  쉬지말고,  범사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바로 이해하십시다. 이것은 삶의 모든 시간속에서 하라는 것을 말합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기교회 성도들에게 왜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습니까?


그것은 복음이 요구하는 삶과 신앙을 이루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어떤 형식적인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함이 아니고,  복음을 이루며 사는 그리스도인 만들기 위함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여 열심히 기도하는 삶을 하라고 했다고 잘못 이해합니다. 바울이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한 이유는 복음을 이루며 사는 삶을 중단하지 않기 위하여 기도하라고 한 것입니다.


기도의 목적이 다른 것입니다. 기도의 생활을 열심히 하기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과 복음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 성령의 도움을 얻기 위해 기도하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둘은 기도하는 장소가 다를 수 있습니다. 전자는 교회나 기도원,  어느 장소에서 하지만, 후자는 성도가 있는 어디서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신들을 이용해 먹는 사람을 구제하면서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때 기뻐하며,  기도하며,  감사하며 하라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이 남이 자신들을 이용해 먹는 것을 견디며 끝까지 복음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바울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교훈합니다.


(살후 3: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않는 것도 하나님의 뜻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뜻"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임을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은 동족의 핍박을 받으면서도 신앙을 지켰고, 마음의 고통을 참으며 주의 말씀에 순종했고,  마음이 버거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을 구제했으며,  복음에 순종하는 삶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것이 복음이고 하나님의 뜻입니다.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의 멋진 신앙의 삶이 우리에게도 넘치기를 소원합니다.

 

출처: 개척교회 목회정보 원문보기 글쓴이: 선한목동-최성인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