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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회개한 자의 특징

열려라 에바다 2024. 4. 1. 08:15

진짜 회개한 자의 특징

우리의 신앙생활과 천국을 향한 여정에서 너무나 중요한 필수사항 두 가지를 말한다면
회개와 믿음입니다. 이것은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며
히6:1~2의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기본 도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믿음에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회개인데 그만큼 회개가 믿는 자들에게는
우선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회개의 과정이 없이는 절대로 올바른 믿음으로 이어질 수 없고
성령의 거듭남과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나 하나님이 인정하는 거룩함이나
겸손함 또 자아의 죽음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전혀 기대할 수 없습니다.


회개란 말 그대로 돌이켜 고친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까지 살아오며 행하고
경험한 모든 것 중에서 하나님 관점에서의 모든 불의와 잘못을 뉘우치고
또 앞으로도 올바르게 살아가기 위해 그동안 세상 중심의 마음을
하나님을 향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돌이키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내가 적극적으로 마음을 돌이키고자 결정을 할 때 그 위에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회개의 영이 부어질 수 있기에 비로소 회개가 터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린이가 습관적으로 나쁜 짓을 계속하다가 어느 순간 엄마에게 발각되어
엄마가 회초리를 들었을 때 무서워서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빌었지만
만약 그 마음속에 다시는 나쁜 짓을 하지 않겠다는 결단과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이것은 그 순간을 모면하고자 하는 거짓 뉘우침입니다.
즉 마음 중심에 돌이키는 변화가 없다면 이것은 진실로 뉘우친 것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지나온 모든 잘못을 회개해도 세상을 향한 길에서 마음 중심이
하나님을 향한 쪽으로 방향 선회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이것은 근본적인 회개가 아닙니다.


지금시대 대부분 회개했다고 고백하는 신자들의 상태를 보면 하나님 뜻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열심히 기도하며 노력합니다.  
그러나 그 중심이 완전히 하나님 쪽으로 바뀐 자들은 정말 찾기가 힘듭니다.
이것은 온전한 회개를 한 자가 교회 안에 별로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즉 교회에서 정말 거룩해 보이고 신실한 믿음의 소유자로 인정을 받지만
그 중심은 여전히 세상을 향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많이 있음을 우리는 부인할 수 없습니다.


물론 그 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완전히 바뀐 소수의 사람도 교회 내에서는 겉으로 보기에는
다른 경건해 보이는 신자와 크게 차이점이 없어 보이기에 쉽게 알아볼 수는 없습니다.


성령의 열매로 구분한다고 하지만 머리와 입술로 회개한 채 그 중심은 여전히 세상을 향하는 신자도
교회 내에서 인격과 교양과 경건의 모양을 갖추고 열심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므로
나름대로 훌륭한 열매가 나타나므로 영분별을 못하면 본인 스스로도
자신이 성령의 사람인지 아닌지 쉽게 파악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진짜 회개한 것인지 혹은 입술로 회개한 것인지 반드시 확인을 해봐야 하는데
혹시라도 가짜로 회개한 것을 진짜 회개로 착각하여 기회를 잃어버린다면
언젠가 이 땅에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들은 영원히 후회하게 됩니다.


진정으로 회개한 사람은 성령의 열매로 확인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과 비교하면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그 안에는 성령이 함께 계시기에 예수님이 주인이 되어 성령의 지배를 받습니다.
그리고 성령이 하시고자 하는 주된 일들이 그 사람의 영에 계시가 되고 빛으로 부어지기 때문에
그 사람의 마음은 성령님이 이끌고자 하는 뜻과 소망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그래서 성령의 주된 관심사인 영혼구원을 향한 소망에 오직 그 목적을 두게 됩니다.
진정한 회개를 못한 신자도 열심히 전도하여 교회로 불신자를 불러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불신자들을 천국백성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영혼구원은
성령의 이끄심을 못 받기 때문에 결국은 전도라고 하지만 교회로의 인도에 그치고 맙니다.


우리가 종교적인 교회에 다니게 되면 진정한 회개를 하고 변화된 삶을 살아가기가 쉽지 않으며
여기에 속한 종교적인 신자는 세상적인 착함과 겸손함은 있겠지만
성령의 거듭남으로 인한 거룩함이나 겸손함 등의 진정한 열매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들과 대화를 하면 대부분 세상사가 그 관심이며 영혼구원에 대한 주제를 끄집어내면
금방 분위기가 냉랭해집니다.
그것은 그들에게는 성령이 함께 하시지 않으므로 인해 영적인 일들은 관심 밖이며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당연히 싫어하고 배척하는 것이 그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종교적인 신자들은 말씀만을 많이 강조합니다. 성경말씀이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것인데
성령의 은사나 열매를 말하면 이상한 눈으로 우리를 대하며 거부 반응을 보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교리를 기준으로 말씀을 믿고 그것만을 진리라고 인정하기에
영적인 세계에 관한 것은 거기에 맞는 성경구절을 찾아서 설명을 해줘도
믿지도 인정도 하지 않으며 특히 능력과 기적이 일어나는 것은
이미 예수님 시대에 끝났다고 말합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신자이든 불신자이든 관계없이 반드시 하나님께 속했거나
아니면 세상에게 속한 부류로 나누어집니다.
하나님께 속한 거듭난 자도 부지불식 간에 죄를 지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회개를 합니다. 그러나 불신자나 명목상의 신자는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죄 가운데 살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즉 마귀가 지배하는 세상과 동고동락하는 것입니다.


전자는 좁은 문을 통과한 사람 즉 회개와 거듭남을 체험하고 성화의 과정인 좁은 길을 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후자는 교회는 다녀도 넓은 길을 가는 사람 즉 마귀가 유혹하는 세상의 부귀영화를 추구하며
그것을 목적으로 삼고 세상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입니다.


진실로 회개한 자들은 어떻게 하면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룰까 그리고 한 영혼이라도
더 변화시켜 천국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까 하는데 온통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회개치 못한 자들은 전도는 해도 영혼구원의 실질적인 변화에는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교회는 다녀도 마음 중심은
여전히 세상에 미련을 가지고 하나님도 같이 섬기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우리는 상대방과 얼마동안 대화를 해보면 그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중심 생각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굳이 영분별을 하지 않더라도 그 사람의 영적 상태가 하나님 중심인지
세상 중심인지를 쉽게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세상이 주는 생각으로 내 마음이 가득차 있다면
하루 빨리 회개하고 주님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들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육신이 나약하여 늘 아프며 남들보다 가진 것도 없고 내세울만한 것이 없으며
세상에서 늘 어려운 형편 속에 살아간다 할지라도 또 남들보다 더 많이 배우지 못하고
똑똑하지 못해도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며 영원한 천국이 나의 앞에 있고


또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내 속에 천국을 이루어가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기쁨과 평강이 늘 흘러넘친다면 이것은 그 어떠한 세상의 부귀영화와도
바꿀 수 없는 너무나 귀중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늘 마음으로 고백되어지고 이 땅에서 주님의 거룩한 신부로
천국에서 누리는 것과 같은 기쁨의 삶이 날마다 내 속에서 이루어져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 이 땅에서 이러한 천국의 삶을 이루어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반드시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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