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867번째 쪽지!
□편견없는 사랑
1.사명자는 사랑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삶이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행20:21)을 하는 삶이었노라고 고백합니다. 바울 당시에 유대인들은 유대민족 외에 다른 인종들을 “하나님께서 지옥의 불쏘시개로 사용하려고 만들었다”고 말하면서 상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똑똑한 사람이나, 미련한 사람이나....’(롬1:14)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은 인간에 대한 편견이 없는 사랑의 사람이었습니다.
2.인간에 대한 ‘편견 없는 사랑’은 사명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초대교회에도 야고보서에 보면 부자들과 가난한 자들을 차별한 이야기가 나옵니다.(액2:1-9) 편견 중에 가장 흔한 편견이 부자와 가난한 자들에 대한 편견입니다. 오죽하면 사람들이 “가난하면 교회도 못 나가” 그런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3.교회가 세상 가치판단과는 다른 판단을 한다는 것을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겠습니까?
4.오늘날 많은 사명자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젠가 ‘교회에 시주를 온 중에게 소금을 확 뿌렸다’는 설교를 듣고 귀를 의심했습니다. 대전의 어느 유명한 개그맨 목사님은 불교에 대해 말실수를 했다가 절 앞 현수막에 눈알이 파인 사진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바울은 십자가의 고난은 유대인들만을 위한 것이라는 편견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십자가는 구원받을 모든 사람들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는 구원받은 사람과, 앞으로 구원받을 사람만 있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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