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기까지

열려라 에바다 2024. 12. 28. 09:10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기까지    


글쓴이/봉민근


진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자기 십자가를 질 수 있어야 한다.
믿음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우리는 진짜와 가짜 사이에 서있다.
어느 편에 설 것인가 순간의 문제로 다가올 때가 있다.
영적인 눈이 열리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가 없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늘 말뿐이고 구체적인 그 무엇인가가 없다.
되는대로 사는 사람은 결국 그것이 습관이 되고 마침내 불순종의 체질로 변질될 수가 있다.

신앙생활을 하면 할수록 처음 믿을 때와는 확연히 달라야 한다.
신앙이 자라지 않는 것은 영적인 기형아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오래 믿고도 아무런 열매가 없다면 거짓신앙으로 살아왔음을 말해준다.

야구장에 자주 간다고 야구 선수가 아니요 영어를 잘한다고 영국 사람이 아니듯
교회에 열심히 다닌다고 모두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다워야 그리스도인이다.

세상 사람들도 윤리와 도덕이 있고 선하게 사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산다면 어찌 구별된 자라 하겠는가?
우리의 행위가 그들만도 못해서야 어찌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있겠는가?

믿음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 사람들이 저 사람은 진짜 그리스도인이라고 인정해 줄 때까지 희생하고 헌신 함으로 
그리스도를 나타내야 한다. 
렇지 않고서는 절대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못한다.

진짜 그리스도인은 거저 되는 것이 아니라 희생의 제물 위에 세워지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는 삶을 살아낼 때 비로소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진짜는 십자가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죄와 불의 앞에서 언제나 당당하게 "아니요"를 외치며 하나님 편에 설 수 있어야 한다.
사역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보다 주님이 우선인자가 진짜 그리스도인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하나님께서 묻지 않으실 것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어떤 종류의 차를 몰았는지는 묻지 않으시고,

차편이 없는 사람들을 얼마나 많이 태워 주었는가를 물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집이 몇 평인지는 묻지 않으시고,

그대의 집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모셨는지를 물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옷장에 있는 멋진 옷들은 묻지 않으시고,

얼마나 많은 그 옷들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왔는가를 물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사회적 지위는 묻지 않으시고,

어떤 품위를 보였는가를 물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얼마나 많은 물질을 소유하고 있는지는 묻지 않으시고,

그것들이 그대의 삶을 지배하였는지를 물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가장 많이 받은 월급이 얼마인지는 묻지 않으시고,

그대가 그 월급을 받기 위해 자신의 인격을 타협하였는지를 물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얼마나 많은 시간외 근무를 하였는지는 묻지 않으시고,

그대가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시간외 근무를 하였는지를 물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얼마나 많은 승진을 하였는지는 묻지 않으시고,

그대가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승진시켰는지를 물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직책이 무엇인지는 묻지 않으시고,

그대가 자기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여 자기 직분을 수행하였는지를 물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자신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는 묻지 않으시고,

그대가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를 물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얼마나 많은 친구들을 가졌는지는 묻지 않으시고,

그대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어 주었는가를 물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자신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를 묻지 않으시고,

그대가 다른 사람들의 권리를 보호해주기 위해 무엇을 하였는지를 물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어떤 동네에서 살았는가는 묻지 않으시고,

그대가 이웃을 어떻게 대접하였는가를 물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피부 색깔에 대해서는 묻지 않으시고,

그대의 품성의 내용에 대해 물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자주 그대의 행동이 말과 일치하였는가는 묻지 않으시고,

얼마나 자주 일치하지 않았는가를 물으실 것이다.

지혜의 본질       

 

야고보는 믿음이 없이 하나님의 약속을 구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그것은 마음이 둘로 갈려 생각이 지리멸렬한 상태를 의미한다.

 

우리는 항상 지혜를 구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노력해야 한다.

믿음으로 지혜를 구하면 받을 것이다. 이보다 더 확실한 사실은 없다.

겸손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말로만 "하나님이 내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책임지신다고 믿어."라고 하시 않는다.

 

그는 욥처럼 원인과 이유를 알지 못하는 고난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계획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우리는 시련 속에서 지혜를 구해야 한다.

지혜는 현재의 상황을 직시할 수 있는 용기(그것이 암이든, 실직이든, 이혼이든, 자녀의 방종이든 어떤 상황일지라도)와, 최선을 선택할 수 있는 혜안과, 하나님의 구원과 미래의 영광에 관한 약속을 믿고 기뻐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

- 캐롤린 나이스트롬, 제임스 패커의 <하나님의 인도> 중에서

 

 

성도의 삶은 거룩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벧전 1:16)  

나의 삶과 우리 교회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떻게 거룩하고 순결합니까?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가 무슨 일을  
얼마나 많이 하는가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거룩하고 흠 없는  
하나님의 자녀인가에 있습니다.  

우상과 음란, 죄악이 관영하며  
온갖 거짓과 권모술수
돈의 위력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교회와 성도는  
거룩한 하나님의 신부로  
살아가는가 하는 것입니다.  

거룩과 순결을 지키기 위해서는  
많은 희생을 치러야 합니다.  
순결을 지키는 것은  
유혹을 포기하고, 쾌락을 포기하고,  
자기의 이익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가  
순결하지 않은 모습을  
이렇게 변명합니다.  

주의 일을 하고 교회 일을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이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잘못된 생각,  
병든 생각 때문에 양심과 도덕이  
점차 무뎌지고 마비되어 갑니다.  

교회에 거룩이 없으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도 않고  
세상에 영향력을 끼칠 수 없습니다.  

가짜 꽃에는  
영향력이 없고 향이 없습니다.  
하지만 들에 핀 민들레는  
비록 작고 초라할지라도  
생명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교회는  
그 규모와 사이즈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거룩하고 순결하냐가 중요합니다.  

외로움과 고독과 갈등 속에서도
교회의 본질은
오직 십자가의 피의 복음과
거룩과 순결입니다.  

교회의 본질을 지키고  
세상을 살리고 변화시키는  
절대 사명을 실현하는  
참된 성도와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강석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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