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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단어의 뜻

열려라 에바다 2025. 2. 25. 09:10

우리가 몰랐던 단어의 뜻

단어의 뜻


가멸다: 재산이 넉넉하고 많다
가뭇없다: 보이던 것이 전연 보이지 않아 찾을 곳이 감감하다/눈에 띄지 않게 감쪽같다
가스러지다: (잔털 같은 것이) 거세게 일어나다
간대로: 그리 쉽사리
간정: 소란스럽던 일이나 앓던 병 따위가 가라앉아 진정됨
갈매: 갈매색
갈무리: 물건 따위를 잘 정리하거나 간수함/일을 처리하여 마무리함
갈음하다: 다른 것으로 바꾸어 대신함
감때사납다: 사람이 억세고 사납다/사물이 험하고 거칠다
감실감실: 사람이나 물체, 빛 따위가 먼 곳에서 아렴풋이 자꾸 움직이는 모양
강강하다: 마음이나 의지가 강하고 굳세다
거슴츠레하다: 졸리거나 술에 취해서 눈에 정기가 풀리고 흐리멍덩하고 거의 감길 듯하다
건숭: 힘들거나 속뜻이 없어 겉으로만 대충함
겅성드뭇하다: 많은 수효가 듬성듬성 흩어져 있다
게걸거리다: 상스러운 말로 소리를 지르며 불평스럽게 자꾸 떠들다
겯고틀다: 시비나 승부를 다툴 때에, 서로 지지 않으려고 버티어 겨루다
결곡하다: 얼굴 생김새나 마음씨가 깨끗하고 여무져서 빈틈이 없다
겻불: 겨를 태우는 불, 불기운이 미미하다
계면쩍다: ‘겸연쩍다(쑥스럽거나 미안하여 어색하다)’의 변한 말
고갱이: 풀이나 나무의 줄기 한가운데에 있는 연한 심/사물의 중심이 되는 부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리삭다: 젊은이다운 활발한 기상이 없고 하는 짓이 늙은이 같다
고즈넉이: 고즈넉하다(고요하고 아늑하다, 말없이 다소곳하고 잠잠하다)
골추다: 굽은 것을 곧게 바로잡다/혼자 서지 못하는 어린 아이를, 겨드랑이를 껴붙들어 세우다
골김: 비위에 거슬리거나 마음이 언짢아서 성이 나는 김
곰비임비: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계속 일어남을 나타내는 말
곰삭다: 옷 따위가 오래되어서 올이 삭고 질이 약해지다/젓갈 따위가 오래되어서 푹 삭다/풀, 나뭇가지 따위가 썩거나 오래되어 푸슬푸슬해지다/두 사람의 사이가 스스럼없이 가까워지다
곱드러지다: 무엇에 부딪히거나 남에게 걷어차이거나 하여 고꾸라져 엎어지다
곱씹다: 거듭하여 씹다/말이나 생각 따위를 곰곰이 되풀이하다
공변되다: 행동이나 일 처리가 사사롭거나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평하다
괴괴하다: 쓸쓸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아주 고요하다
괴란쩍다: 얼굴이 붉어지도록 부끄러운 느낌이 있다
구쁘다: 배 속이 허전하여 자꾸 먹고 싶다
구순하다: 서로 사귀거나 지내는데 사이가 좋아 화목하다
군내: 본래의 제 맛이 변하여 나는 좋지 아니한 냄새
굼닐다: 몸이 굽어졌다 일어섰다 하거나 몸을 굽혔다 일으켰다 하다
궁싯거리다: 잠이 오지 아니하여 누워서 몸을 이리저리 뒤척거리다/어찌할 바를 몰라 이리저리 머뭇거리다
귀얄: 아주 깊이 든 잠
그러께: 재작년/지난해의 바로 전 해에
그악스럽다: 보기에 사납고 모진 데가 있다/끈질기고 억척스러운 데가 있다
길마: 짐을 싣거나 수레를 끌기 위하여 소나 말 따위의 등에 얹는 안장
까라지다: 기운이 빠져 축 늘어지다
까스러지다: 잔털 따위가 거칠게 일어나다
깔축없다: 조금도 축나거나 버릴 것이 없다
깜냥: 스스로 일을 헤아림, 또는 헤아릴 수 있는 능력
께적지근하다: 조금 너절하고 지저분하다
가납사니: 쓸데없는 말을 지껄이기 좋아하는 사람/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가년스럽다: 몹시 궁상스러워 보이다
가래다: 맞서서 옳고 그름을 따지다
가라사니: 사물을 판단할 만한 지각, 사물을 분간할 수 있는 실마리
가린스럽다: 눈에 거슬리게 인색하다
가붓하다: 가분한 듯하다
가시버시: 부분의 낮춤말
가웃: 그 단위의 약 반에 해당하는 분량이 더 있음
가축: 알뜰히 매만져 잘 지니는 것
가탈: 트집을 잡으며 까다롭게 구는 일
간대로: 그리 쉽게
간동하다: 잘 정돈되어 단출하다
갈마들다: 서로 번갈아 들다
갈이: 소 한 마리가 하루에 갈 수 있는 넓이
갈붙이다: 남이 헐뜯어 이간 붙이다
갊다: 감추다/간직하다
갸웃하다: 조금 기울다
거리: 오이, 가지 등의 50개
거붓하다: 들기에 알맞게 거분하다
거칫하다: 여위어 윤기가 없고 거칠다
거탈: 실상이 아닌 겉으로 드러난 태도
건들바람: 초가을에 선들선들 부는 바람
겅성드뭇하다: 듬성듬성 흩어져 있다
겉날리다: 겉으로만 어름어름하여 일을 되는 대로 날려서 하다
경황없다: 몹시 괴롭거나 바쁘거나 하여 다른 일을 생각할 겨를이나 흥미가 전혀 없다
겯다: 기름기가 많이 흠씬 배다/ 어떤 일에 오래 종사하여 손에 익고 몸에 배다
고깝다: 야속한 느낌이 있다
고리: 소주 열 사발의 단위
고붓하다: 조금 고부라지다
고비늙다: 지나치게 늙다
고빗사위: 가장 긴요한 고비의 순간
고삭부리: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는 사람/기력이나 체질이 약해 늘 병치레를 하는 사람
고샅: 마을의 좁은 골목길/좁은 골짜기의 사이
곰살궂다: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굄: 물건의 밑을 받쳐서 안정하게 괴는 일/유난히 사랑함
구년묵이: 지식이나 기술이 오래된 것
구쁘다: 뱃속이 허전하여 자꾸 먹고 싶다
구성없다: 격에 어울리지 아니하다/멋없다
구순하다: 사이가 좋다
구처: 변통하여 처리할 도리/사물을 구분하여 처리하는 것
국으로: 잠자코 자기가 생긴 그대로
궂다: 비나 눈이 내려 날씨가 나쁘다/언짢고 나쁘다
그러께: 재작년/지난해의 전해
금나다: 물건이 구겨져 잔금이 생기다/사고 팔 값이 결정되다
기이다: 사실을 숨기다
길차다: 아주 매끈하게 길다/나무가 우거져 깊숙하다
깃들이다: 보금자리에 들어 살다
까부라지다: 부피가 점점 줄어들다/성미가 바르지 아니하다
깔축없다: 조금도 축내거나 버릴 것이 없다
깝살리다: 재물을 흐지부지 다 없애다/찾아온 사람을 따돌려 보내다
깨끔하다: 깨끗하고 아담하다
꺽지다: 억세고 용감하고 과단성이 있다
꼲다: 성적이나 실적을 평가하여 점수를 매기다/잘잘못을 살피어 정하다
꾸러미: 달걀 열 개
끈히: 끈끈한 고집으로 끊임없이
끌밋하다: 훤칠하고 시원스럽게 잘 생기다
나릿나릿: 동작이 재지 못하고 좀 느린 모양/짜임새나 꼬임새가 느슨하거나 성긴 모양
나우: 조금 많이/정도가 조금 낮게
난봉: 허탕한 짓
남새: 채소
내처: 어떤 일 끝에 더 나아가/ 줄곧 한결같이
냅뜨다: 일에 기운차게 앞질러 나서다/관계도 없는 일에 불쑥 참견하여 나서다
너볏하다: 몸가짐이나 행동이 번듯하고 의젓하다
너비아니: 얄팍하게 저며 갖은 양념을 하여 구운 쇠고기
너스레: 수다스럽게 떠벌려 늘어놓은 말이나 짓
너울: 바다의 크고 사나운 물결
넋두리: 불만을 길게 늘어놓으며 하소연하는 말
넌더리: 지긋지긋하게 몹시 싫은 생각
널빤지: 한 짝씩 끼웠다 떼었다 할 수 있는 문, 흔히 가게에서 문 대신 쓴다
노가리: 경지면전에 여기저기 흩어지게 씨를 뿌리는 일/명태 새끼/‘거짓말’을 속되게 이르는 말
노느다: 여러 못으로 갈라 나누다
노루잠: 깊이 들지 못하고 자꾸 놀라 깨는 잠
누긋하다: 메마르지 않고 좀 눅눅하다/성질이나 태도가 좀 부드럽고 순하다/추위가 약간 풀리다
눅이다: 굳거나 뻣뻣하던 것을 무르거나 부드럽게 하다/분위기나 기세 따위를 부드럽게 하다/목소리나 성질 따위를 너그럽게 하다
느껍다: 어떤 느낌이 마음에 북받쳐서 벅차다
능갈치다: 교묘하게 잘 둘러대다/아주 능청스럽다
나래: 논밭을 평평하게 하는 농기구
나우: 좀 많게/약간 많게
난달: 길이 이리저리 통한 곳
남상남상하다: 욕심이 나서 자꾸 기웃거리다
낫잡다: 좀 넉넉하게 치다
너울가지: 붙임성/포용성
넌출지다: 넝쿨이 치렁치렁하게 늘어지다
노량으로: 느릿느릿한 행동으로
농치다: 좋은 말로 성난 것을 누그러지게 하다
높새바람: 북동풍
누리: 우박
눈부처: 눈동자에 비친 사람의 형상
눈비음: 남의 눈에 들게 겉으로만 꾸미는 일
늑줄: 엄하던 감독을 늦추어 좀 자유롭게 하는 것
는개: 안개보다 조금 굵은 비
늘품: 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질 또는 가능성
능: 넉넉하게 잡은 여유
능갈치다: 교묘하게 잘 둘러대다
늦깎이: 사리를 남보다 늦게 깨달은 사람/과일이나 채소가 늦게 익은 것
늦사리: 철 늦게 농작물을 거두어들임
다기지다: 사람됨이 당차다
다지르다: 다짐을 받을 만한 일에 대해 다지다
다직하다: 기껏 한다고 해야/기껏 많게 잡아서
단: 짚이나 장작의 한 묶음
단거리: 오직 하나뿐인 그 물건
대갚음: 남에게 받은 은혜나 원한을 그대로 갚음
댕기다: 불이 옮아붙다
더껑이: 걸쭉한 액체의 거죽에 엉겨 굳거나 말라서 생긴 꺼풀
데알다: 반쯤만 알다
도거리: 따로따로 하지 않고 한데 합쳐 하는 일
도닐다: 가장자리를 빙빙 돌며 거닐다
도다녀오다: 갔다가는 지체 없이 빨리 돌아오다
동티나다: 재앙이 일어나다/공연히 건드려 일이 잘못되다
되알지다: 힘을 주어 대드는 맛이 있다
뒤퉁스럽다: 미련하여 실수를 잘하다
두루치기: 한 가지 물건을 여기저기 둘러쓰는 일/한 사람이 여러 방면에 능통한 일
두름: 물고기 스무 마리
드난살이: 남의 집에서 고용살이하는 생활
드레: 인격적으로 점잖은 무게
드레나다: 기계바퀴가 헐거워 흔들리다
들레다: 아무렇게나 덮어쓰다/뒤집어쓰다
들차다: (뜻이)굳세고 몸이 튼튼하다
땀: 바느질할 때 실로 한 번씩 꿰맨 자국
뜨악하다: 마음이 선뜻 내키지 아니하다
띠앗: 형제나 자매 사이의 우애심
다그다: 물건 따위를 어떤 방향으로 가까이 옮기다/시간이나 날짜를 예정보다 앞당기다/어떤 일을 서두르다
다따가: 난데없이 갑자기
다문다문: 시간적으로 잦지 아니하고 조금 두문 모양/공간적으로 배지 아니하고 사이가 조금 드문 모양
닥뜨리다: 닥쳐오는 사물에 부딪히다/닥쳐오는 일 따위에 직접 맞서다/함부로 일이나 말을 다급하게 재촉하다
달구치다: 무엇을 알아내거나 어떤 일을 재촉하려고 꼼짝 못하게 몰아치다
당조짐: 정신을 차리도록 단단히 단속하고 조임
대근하다: 견디기가 어지간히 힘들고 만만지 않다
댓바람: 일이나 당하여 서슴지 않고 당장/일이나 때를 당하여 단 한 번에
더기: 고원의 평평한 땅
도저하다: 학식이나 생각, 기술 따위가 아주 깊다/행동이나 몸가짐이 빗나가지 않고 곧아서 훌륭하다
되알지다: 힘주는 맛이나 억짓손이 몹시 세다/힘에 겨워 벅차다/몹시 올차고 야무지다
되우: 아주 몹시
둔치: 물가의 언덕/강, 호수 따위의 물이 있는 곳의 가장자리
뒤웅박: 박을 쪼개지 않고 꼭지 근처에 구멍만 뚫어 속을 파낸 바가지, 마른 그릇으로 쓴다
뒷갈망: 뒷감당
드팀전: 예전에 온갖 피륙을 팔던 가게
들까불다: 몹시 경망스럽게 행동하다
들쓰다: 이불이나 옷 따위를 전부 덮어쓰다/책임이나 허물 따위를 억지로 넘겨 맡다
등걸잠: 옷을 입은 채 아무 것도 덮지 않고 아무 데다 쓰러져 자는 잠
디딤돌: 디디고 다닐 수 있게 드문드문 놓은 평평한 돌/마루 아래 같은 데서 놓아서 디디고 오르내릴 수 있게 한 돌/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바탕이 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딴죽: 씨름이나 태껸에서, 발로 상대편의 다리를 옆으로 치거나 끌어당겨 넘어뜨리는 기술
뗏장: 흙이 붙어 있는 상태로 뿌리째 떠낸 잔디의 조각
뜨악하다: 마음이 선뜻 내키지 않아 꺼림칙하고 싫다/마음이나 분위기가 맞지 않아 서먹하다
마뜩하다: 제법 마음에 들 만하다
마구리: 물건의 양쪽 머리의 면
마수걸이: 첫 번째로 파는 물건을 파는 일
마장: 십리가 못되는 거리
맏배: 짐승이 새끼를 낳은 처음 번 또는 그 새끼
망석중: 나무로 만든 꼭두각시
매개: 일이 되어가는 형편
먼지잼하다: 비가 겨우 먼지나 날릴 만큼 조금 오다
메떨어지다: 어울리지 아니하고 촌스럽다
모도리: 빈틈없이 아주 야무진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말총: 말의 갈기나 꼬리의 털
맛문하다: 몹시 지친 상태에 있다
매나니: 무슨 일을 할 때 아무 도구도 가지지 아니하고 맨손뿐인 것/반찬 없는 맨밥
맨드리: 옷을 입고 매만진 맵시/물건이 만들어진 모양새/이미 만들어 놓은 물건
멍에: 수레나 쟁기를 끌기 위해 마소의 목에 얹는 구부러진 막대
모꼬지: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모르쇠: 아무 것이 모르는 것이나 다른 모른다고 잡아떼는 일
모지락스럽다: 보기에 억세고 모질다
몸가축: 몸을 매만지고 다듬음
못밥: 모내기를 하다가 들에서 먹는 밥
몽따다: 알고 있으면서 모르는 체하다
무녀리: 한 태에 낳은 여러 마리 새끼 가운데 가장 먼저 나온 새끼/말이나 행동이 좀 모자란 듯이 보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
몬존하다: 성질이 차분하다
몽치: 짤막하고 단단한 몽둥이
무꾸리: 사람에게 길흉을 점치는 일
무람없다: 예의를 지키지 않으며 버릇이 없다
무서리: 처음 내리는 묽은 서리
묵정이: 오래 묵은 물건
뭇: 생선 10마리/미역 10장
미립: 경험에서 얻은 묘한 이치
미주알고주알: 끈질기게 묻는 모양
민낯: 화장을 하지 않은 맨 얼굴
무릎맞춤: 두 사람의 말이 어긋날 때, 제삼자를 앞에 두고 전에 한 말을 되풀이하며 옳고 그름을 따짐
무연하다: 아득하게 너르다
무자맥질: 물속에서 팔다리를 놀리며 떴다 잠겼다 하는 짓
물때: 아침저녁으로 밀물과 썰물이 들어오고 나가고 하는 때
물부리: 담배를 끼워서 빠는 물건
미쁘다: 믿음성이 있다
미투리: 삼이나 노 따위로 짚신처럼 삼은 신
바리: 마소에 잔뜩 실은 짐을 세는 단위
바자위다: 너그러운 맛이 없다
바투: 두 물체의 사이가 썩 가깝게
바특하다: 국물이 적고 묽지 아니하다
반기: 잔치나 제사 후 동네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 싸놓은 음식
반지빠르다: 교만스러워 얄밉다/어중간하여 쓰기에 알맞지 않다
버성기다: 벌어져서 틈이 있다/두 사람의 사이가 탐탐치 않다
벋놓다: 다잡아 기르거나 가르치지 아니하고, 제멋대로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게 내버려두다
벼름벼름: 마음먹은 일을 이루려고 자꾸 벼르는 모양
발등걸이: 남이 하려는 일을 먼저 앞질러서 하려는 행동
방긋하다: 조금 열리어 있다
방자: 남이 못되기를 신에게 빌어 재앙이 내리게 하는 것
버긋하다: 맞붙은 틈이 조금 벌어져 있다
버르집다: 숨은 일을 들추어내다/작은 일을 크게 떠벌리다
버성기다: 벌어져서 틈이 있다
번지럽다: 기름기가 묻어서 미끄럽고 윤이 나다
벌다: 틈이 나서 사이가 뜨다
벗트다: 말을 높이지 않고 허물없는 말로 사귐
변죽: 물건의 가장자리
보늬: 밤, 도토리 따위 속의 얇은 껍질
보쟁이다: 부부가 아닌 남녀가 은밀하게 서로 친밀관계를 맺다
봉충다리: 한쪽이 짧은 다리
부룩송아지: 아직 길들이지 않은 어린 소
부전부전하다: 남의 바쁜 사정을 생각지 못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을 서두르다
북새: 여러 사람이 부산하게 움직이며 대듦
불목하니: 절에서 밥 짓고 물 긷는 일을 맡아서 하는 사람
붙좇다: 존경하거나 섬기어 따르다
비거스렁이: 비온 뒤에 바람이 불고 시원해지는 일
비릊다: 진통이 오면서 아이를 낳으려는 기미를 나타내다
비설거지: 비를 맞지 않도록 물건을 치우는 일
빗밑: 비가 오다가 날이 개는 잠시 동안
빙퉁그러지다: 하는 것이 꼭 비뚜로만 나가다
뿌다귀: 물건의 삐죽 내민 부분
삐다: 괸 물이 빠져서 줄다
바야흐로: 이제 한창/지금 바로
바이: 아주 전혀
바투: 두 대상이나 물체의 사이가 썩 가깝게/시간이나 길이가 아주 짧게
방구리: 주로 물을 긷거나 술을 담는 데 쓰는 질그릇 모양이 동이와 비슷하나 좀 작다
배알: ‘창자’를 비속하게 이르는 말/‘속마음’을 낮잡아 이르는 말
버르집다: 파서 헤치거나 크게 벌려 놓다/숨겨진 일을 밖으로 들추어내다/작은 일을 크게 부풀려 떠벌리다
본데없다: 보고 배운 것이 없다/행동이 예의범절에 어긋나다
부닐다: 가까이 따르며 붙임성 있게 굴다
빌미: 재앙이나 탈 따위가 생기는 원인
뻣세다: 뻣뻣하고 억세다
사로잠: 염려가 되어 마음을 놓지 못하고 조바심하여 자는 잠
사리: 매달 보름과 그믐달 조수가 밀려오는 시각
사뭇: 거리낌 없이 마구/아주 딴판으로
사위스럽다: 마음에 불길한 느낌이 들고 꺼림칙하다
삭신: 몸의 근육과 뼈마디
삭정이: 살아 있는 나무에 붙어 있는 말라 죽은 가지
살뜰하다: 일이나 살림을 매우 정성스럽고 규모 있게 하여 빈틈이 없다
살천스럽다: 쌀쌀하고 매섭다
새롱거리다: 경솔하고 방정맞게 까불며 자꾸 지껄이다
새막: 벼나 수수 따위의 곡식이 익을 무렵에 모여드는 새를 쫓기 위하여 논밭 가에 지은 막
새앙물: 생강을 달인 물
생때같다: 몸이 튼튼하고 병이 없다
서름서름하다: 사이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매우 서먹서먹하다
서슬: 쇠붙이로 만든 연장이나 유리 조각 따위의 날카로운 부분
선걸음: 이미 내디뎌 걷고 있는 그대로의 걸음
서슴다: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머뭇거리며 망설이다
성기다: 물건의 사이가 뜨다/관계가 깊지 않고 서먹하다
섣달: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달
셈평: 이익을 따져 보는 생각/생활을 형편
소담하다: 생김새가 탐스럽다/음식이 풍족하여 먹음직스럽다
속내: 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한 속마음이나 일의 내막
손방: 아주 할 줄 모르는 솜씨
손씻이: 남의 수고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적은 물건을 주는 일
송아리: 꽃이나 열매 따위가 잘게 모여 달려 있는 덩어리 또는 그 덩어리를 세는 단위
숫제: 순박하고 진실하게/처음부터 차라리
상없다: 보통의 이치에서 벗어나 막 되먹고 상스럽다
스러지다: 형체나 현상 따위가 차차 희미해지면서 없어지다
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시름없다: 근심과 걱정으로 맥이 없다/아무 생각이 없다
실팍하다: 사람이나 물건 따위가 보기에 너무 실하다
아귀다툼: 각자 자기 욕심을 채우고자 서로 헐뜯고 기를 쓰며 다투는 일
아람치: 개인이 사사로이 차지하는 몫
안달재신: 몹시 속을 태우며 여기저기 다니는 사람
알속: 몰래 알린 내용/겉보기보다 충실한 실속
알알하다: 맵거나 독하여 혀끝이 약한 아리고 쏘는 느낌이 있다/상처 따위로 약간 아린 느낌이 있다
아기똥거리다: 남달리 교만한 태도가 있다
안심찮다: 안심이 아니 되다/남에 폐를 끼치어 마음이 꺼림칙하다
알겨먹다: 소소한 남의 것을 좀스러운 짓으로 빼앗다
알천: 재산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는 음식
암상: 남을 미워하고 샘을 잘 내는 잔망스러운 심술
암암하다: 잊혀지지 않고 가물가물 보이는 듯하다
애면글면: 약한 힘으로 힘에 겨운 일을 이루려고 최선을 다함
얼추: 대강, 거의 가깝게
엄전하다: 하는 태도나 동작이 정숙하고 점잖다
여낙낙하다: 성품이 곱고 부드러우며 상냥하다
여투다: 아끼어 쓰고 나머지를 모아두다
염의없다: 예의를 잊고 부끄러움이 없다
오붓하다: 허실이 없이 넉넉하다/실속이 있고 포실하다
옥셈: 생각을 잘못하여 제게 불리하게 계산하는 셈
옹이: 나무에 박힌 가지의 그루터기
왜자하다: 소문이 널리 퍼져 요란하다
은결들다: 겉으로 다쳐서 내부에 상처가 생기다/원통한 일로 남이 모르게 속이 상하다
이슥하다; 밤이 매우 깊다
이악하다: 기를 쓰를 달라붙는 기세가 끈떡지다/ 이익을 위하여 지나치게 아득바득하다
암팡지다: 몸은 작아도 힘차고 다부지다/들러붙거나 모여든 것이 보기에 빽빽하고 촘촘하다
애면글면: 몹시 힘에 겨운 일을 이루려고 갖은 애를 쓰는 모양
애벌논: 첫 번째 매는 논
애오라지: ‘겨우/오로지’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애옥살이: 가난에 쪼들려서 애를 써 가며 사는 살림살이
애잔하다: 몹시 가냘프고 약하다/애처롭고 애틋하다
얄망궂다: 성질이나 태도가 괴상하고 까다로워 얄미운 데가 있다
어깃장: 짐짓 어기대는 행동
어스름: 조금 어둑한 상태
어이딸: 어머니와 딸을 아울러 이르는 말
얼른얼른: 무엇이 자꾸 보이다 말다 하는 모양
얼찐: 조금 큰 것이 눈앞에 빠르게 잠깐 보이는 모양
엄벙뗑: 엉너리를 부려 얼김에 슬쩍 남을 속여 넘기는 모양
여북: 어쨌거나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낼 때에 쓰는 말
열없다: 좀 겸연쩍고 부끄럽다
영절스럽다: 아주 그럴듯하다
어리벙벙하다: 어리둥절하여 갈피를 잡을 수 없다
오금: 무릎의 구부러지는 오목한 안쪽 부분
오지랖: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
올곧다: 마음이나 정신 상태가 바르고 곧다/줄이 반듯하다
옹골지다: 실속이 있고 속이 꽉 차 있다
외틀어지다: 한쪽으로 비틀어지다/마음 따위가 꼬여 틀어지다
울력: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을 함
웅숭깊다: 생각이나 뜻이 크고 넓다/사물이 되바라지지 아니하고 깊숙하다
유착하다: 몹시 투박하고 깊다
이울다: 꽃이나 잎이 시들다/점점 쇠약해지다
임질: 물건 따위를 머리 위에 이는 일
지천명: 하늘의 뜻을 앎/쉰 살
자리끼: 밤에 자다가 마시기 위하여 잠자리의 머리맡에 준비하여 두는 물
자발없다: 행동이 가볍고 참을성이 없다
자투리: 자로 재어 팔거나 재단하다가 남은 천의 조각/어떤 기준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작거나 적은 조각
작파하다: 어떤 계획이나 일을 중도에서 그만두어 버림/무엇을 부수어 버림
잔생이: 지긋지긋하게 말을 듣지 아니함/애걸복걸하는 모양
잡도리: 단단히 준비하거나 대책을 세움/잘못되지 않도록 엄숙하게 단속하는 일
재다: 동작이 재빠르다/참을성이 모자라 입놀림이 가볍다/온도에 대한 물건의 반응이 빠르다
저어하다: 염려하거나 두려워하다
조촐하다: 아담하고 깨끗하다/행동. 행실 따위가 깔끔하고 얌전하다/외모나 모습 따위가 말쑥하고 맵시가 있다/호젓하고 단출하다
종요롭다: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매우 긴요하다
주접대다: 음식 따위에 대하여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는 짓을 자꾸 한다
지게미: 술을 거르고 남은 찌꺼기
지다위: 남에게 등을 대고 의지하거나 떼를 씀/자기의 허물을 남에게 덮어씌움
지딱지딱: 둘러서 마구 설거지를 하는 모양/함부로 자꾸 들부수어 못 쓰게 만드는 모양
지청구: 꾸지람/까닭 없이 남의 탓하고 원망함
진솔: 옷이나 버선 따위가 한 번도 빨지 않은 새것 그대로인 것
질펀하다: 땅이 넓고 평평하게 펼쳐져 있다/주자앉아 하는 일 없이 늘어져 있다
짐짓: 마음으로는 그렇지 않으나 일부러 그렇게/=그렇게
짜장: 과연 정말로
쭉정이: 껍질만 있고 속에 알맹이만 들지 아니한 곡식이나 과일 따위의 열매
찌다우: 의지하거나 떼를 쓰는 짓/허물을 남에게 전가하는 것
자리보전: 병석에 눕다
자못: 생각보다 매우/꽤
자발없다: 방정맞아 참을성이 없다
자위: 무거운 물건이 움직이기 전까지 붙박이로 놓였던 거리
잔입: 아침에 일어나서 아직 아무것도 먹지 않은 입
잠투세: 어린아이의 잠투정
재다: 동작이 굼뜨지 아니하다
종작없다: 말이나 태도가 똑똑하지 못하여 종잡을 수가 없다
좌뜨다; 생각이 남보다 월등히 뛰어나다
주체스럽다: 짐스럽고 귀찮아 처치하기가 어렵다
주체하다: 짐스럽고 귀찮은 것을 처리하다
죽: 옷이나 그릇 따위의 열 벌
준보다: 교정을 보다
줄나다: 어떤 생산물이 그 표준 수량보다 덜 나다
지긋하다: 나이가 많아 듬직하다
지레채다: 지레 짐작으로 알아내다
지며리: 차분하고 꾸준히, 탐탁스레
쭈뼛하다: 물건의 끝이 삐죽이 튀어나와 있다
쭉정이: 껍질만 있고 알맹이가 들지 아니한 곡식
참살: 단단하고 포동하게 찐 살
채잡다: 어떤 일을 하는데 주장이 되어 그 일을 하다
책상물림: 글만 읽다가 세상에 처음 나서 물정에 어두움
천둥지기: 빗물로만 모를 심는 논
초들다: 무슨 일을 입에 올려서 말하다
추레하다: 겉모양이 깨끗하지 못하고 생기가 없다
츱츱하다: 다랍고 염치가 없다
치레: 잘 손질하여 모양을 내는 일/무슨 일에 실속 이상으로 꾸며 드러냄
차끈하다: 매우 차가운 느낌이 있다
착살맞다: 하는 짓이나 말 따위가 얄밉게 잘고 다랍다
채변: 남이 무엇을 줄 때에 사양함
체수: 몸의 크기
초들다: 어떤 사실을 입에 올려서 말하다
추렴: 모임이나 놀이 또는 잔치 따위의 비용으로 여럿이 각각 얼마씩의 돈을 내어 거둠
켜: 포개어진 물건의 하나하나의 층
켯속: 알이 되어 가는 속사정
태깔: 교만한 태도
터앝: 집의 울안에 있는 작은 밭
턱찌꺼기: 먹다 남은 음식
토색질: 돈이나 물품을 억지로 달라고 하는 것
투미하다: 어리석고 둔하다
툭툭하다: 피륙이 단단하고 올로 고르고 베게자여 두껍다/국물이 바특하여 묽지 아니하다
트레바리: 이유 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기를 좋아하는 성격
튼실하다: (내실이) 튼튼하고 실하다
티격나다: 서로의 뜻이 맞지 아니하여 사이가 벌어지다
투덕투덕: 얼굴이 살지고 두툼하여 복스러운 모양/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자라거나 잘 노는 모양
투미하다: 어리석고 둔하다
툽툽하다: 국물이 묽지 아니하고 매우 바특하다
틈입: 기회를 타서 느닷없이 함부로 들어감
팔초하다: 얼굴이 좁고 아래턱이 뾰족하다
펀둥거리다: 아무 일도 하지 아니하고 뻔뻔하게 놀기만 하다
표변하다: 마음, 행동 따위가 갑작스럽게 달라지다
푼푼하다: 모자람이 없이 넉넉하다/옹졸하지 않고 시원스러우며 너그럽다
파임내다: 의논하여 결정한 일에 대하여 뒤에서 다른 소리를 ㄹ하여 그르치게 하다
판막음: 그 판에서의 마지막 승리
팔난봉: 언행이 허랑하고 방탕하여 온갖 짓을 하는 사람
팔밀이: 자기가 할 일을 남에게 미룸
패다: 곡식의 이삭이 나오다/목소리가 굵어지다
푸서리: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땅
푸지다: 매우 많아서 넉넉하다
하룻강아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강아지/사회적 경험이 적어 얕은 지식만을 가진 어린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한겻: 반나절
한동자: 끼니를 마친 후에 새로 밥을 짓는 일
함초롬하다: 젖거나 서려 있는 모양이나 상태가 가지런하고 차분하다
함함하다: 털이 보드랍고 반지르르하다/소담하고 탐스럽다
핫것: 솜을 두어서 만든 옷이나 이불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핫바지: 솜을 두어 지은 바지/시골 사람 또는 무식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해사하다: 얼굴이 희고 곱다랗다/옷차림, 자태 따위가 말끔하고 깨끗하다
허룩하다: 줄거나 없어져 적다
허수하다: 마음이 허전하고 서운하다/짜임새나 단정함이 없이 느슨하다
헛헛하다; 배 속이 빈 듯한 느낌이 있다/채워지지 아니한 허전한 느낌이 있다
헤살: 일을 짓궂게 훼방함
호도깝스럽다: 말이나 행동이 조급하고 경망스러운 데가 있다
호박개: 뼈대가 굵고 털이 북슬북슬한 개
호젓하다: 후미져서 무서움을 느낄 만큼 고요하다/매우 홀가분하여 쓸쓸하고 외롭다
화수분: 재물이 계속 나오는 보물단지
후미지다: 물가나 산길이 휘어서 굽어 들어간 곳이 매우 깊다/아주 구석지고 으슥하다
훅닥이다: 공연한 말로 꼴사납게 지껄이다
휘갑치다: 피륙이나 멍석, 돗자리 따위의 가장자리가 풀리지 아니하도록 얽어서 둘러 감아 꿰매다/너더분한 일을 잘 마무리하여 끝을 맺다
휘적휘적: 걸을 때에 두 팔을 자꾸 몹시 휘젓는 모양
해거름: 해가 질 무렵
해미: 바다 위에 낀 짙은 안개
해웃값: 기생이나 창녀에게 관계하고 주는 돈
허울: 겉모양
헤식다: 바탕이 단단치 못하여 헤지기 쉽다/(사람됨이) 맺고 끊는 데가 없어 싱겁다
홀앗이: 살림살이를 혼자서 꾸려나가는 처지
후더침: 아이 낳은 뒤에 일어나는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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