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058번째 쪽지!
□뱀처럼 지혜롭고
1.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마10:16) 뱀은 에덴동산 사건 때문에 인류가 가장 혐오하는 파충류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자연 만물 가운데에서는 환경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지혜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역사가 오래된 유럽의 대학교 마크에는 뱀 그림이 지혜의 상징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뱀처럼 지혜로우라’고 한 말씀은 인간들이 자연을 뱀처럼 정교하고 예민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2.인류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신자유주의 자본 세력들이 ‘돈’이라면 환장을 하여 물불을 안 가리고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지구를 마구마구 훼손시키고 파괴하는 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자연을 거역해서 인간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몇몇 부자들의 주머니를 채워주는 것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지구인들이 환경 파괴로 인한 기후변화나 쓰레기 문제나 무시무시한 무기들 앞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3.보세요. 어떻게 해서든지 좀 더 풍요롭고 안락하게 살겠다는 인간들의 욕심으로 자연을 거슬러 함부로 개발을 추진한 결과, 인류와 지구 가족 생명체들이 죽어가는 하늘과 바다와 오염된 공기에 둘러싸이게 되었잖아요?
4.우리는 뱀처럼 정교한 지혜를 잃지 않으면서 비둘기의 온유함과 단순함을 가지고 자연에 접근해야 인간들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공멸(共滅)’을 피할 수 있습니다. 자연은 개발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 건들지만 않으면 하나님께서 알아서 회복시키시고 순환시키시며 운영(the Wisdom of God)하십니다. 인간들은 더 이상 자연을 괴롭하지 말고 내버려 두어야 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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