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앞에서 뒹굴다보면..

뒹굴었더니 요5:1-9
베데스다연못가에 병이 오래된 병자가 있었다.
38년이나 된 병자인데 얼마나 심한지 일어나지도 못할뿐더러 누워지낸다.
그 이유는 천사가 연못의 물을 흔든뒤에는 가장 먼저 들어가는 사람은 어떤 병이든지 고침받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38년이나 되어서 일어날수도 없는 병자..
그도 그곳에 누워서 지낸다.
그런데 사실.. 그 병자는 고침받을수가 없다.
왜냐하면 .. 38년이나 되었을 뿐더러 일어나지도 못하고 누워지낸다.
그러니 이 병자가 들어가기도 전에 다른사람들이 들어간다.
걸어다니는 사람이 들어가고 뛰는 사람들이 들어가고..
다른사람들이 전부 고침받았다해도 이 병자는 절대 가능성이 없다.
또 올것이니까..
그런데도 이 병자는 베데스다연못가에서 기다린다.
기다리는다는 표현보다는 그냥 뒹굴고 있다.
다른 사람들도 이 병자를 한번쯤은 쳐다보면서.. 궁금하게 여기고.. 답답하게도 여기고..
“ 왜 여기 있는거지..??.. 고침받을수 있는 기회도 없을텐데.. ”
그런데 생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다.
우리가 살다보면.. 생각하지 못한 일들이 일어난다.
이 사람에게 생각하지도 못한 변수가 일어났다.
예수님이 찾아오신 거다.
예수님이 찾아오시면 사실.. 모든 것은 끝난다.
아무리 큰 문제라도..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밤사경같은 막막한 일이라도 아무 상관없다.
그냥 예수님이 오시면 전부 해결된다.
그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지금도 예수님이 오시면 그 순간 모든것은 해결된다.
그런데 예수님이 왜.. 명절에 예루살렘으로 가시다가 베데스다로 오셨을까.
예루살렘으로 가시지 않고??
예수님은 전지하시다.
전부 아신다.
인간이 침소안에서 나누는 것도 아시고..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시고..
하늘끝에서 일어나는 것도 아시고 모든 것을 아신다.
숨길수없다.
감출수 없고..
모른척 할수도 없다.
예수님을 속일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그 인간이 머리가 비상한 것이 아니고 미련한 것이다.
하나님이신 예수님..
에서와 야곱이 뱃속에서부터 쟁탈전을 벌일 것을 아셨고..
큰자가 작은자를 섬길 것도 아셨다.
아시기 때문에 여리고에 가셨고..
그 큰성읍에서.. 삭개오를.. 바디메오만을.. 오직 이 두사람만을 만나주셨다.
예전에 어느날 한 목사님이 중보기도 요청을 하셨다.
매형이 심장마비로 쓰러지셔서 119로 병원에 가셨는데 심장을 수술해야 한단다.
그런데 폐에 물주머니가 생겼는데..
수술을 하기는 해야되는데.. 할수도 없고 안할수도.. 그래서 기도요청을 하신거다.
그런데 기도를 하는데 성령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 내 손에서 빠져나갈수 있을것 같으냐??..
공기돌은 사람손에 있어야 되는거야..
내가 약속을 받아낼거야..”
그래서 그 목사님께 "무슨 말씀일까요??.. 그대로 그 분에게 이야기해 주세요.."
사실은 이야기가 이렇다.
매형이 결혼전에 교회에 나가기로 약속을 했단다.
그런데 나이가 70이 넘도록 교회를 나가지 않았단다.
사업을 한다는 핑계로.. 술먹고 담배피고.. 그때 교회다니기로 약속하고서 딱 1번.. 결혼식하고 나서
딱 한번 나가고 그 뒤로 땡이다.
그래서 하루는 날을 잡고 세곳에 모두 핸드폰 스피커폰을 열어놓고..
그분에게 말했다.
" 지금 가장 힘든것이 심장, 폐인데.. 급하지 않냐.. 그런데 하나님이 이렇게 이야기 하시더라.. 예수님 믿기로
약속하시고 영접기도하시면 하나님이 고쳐주실거다.. 약속하겠냐...""
그분이 약속하셨고.. 영접기도하고 기도해 드렸다.
우리는 그냥 두사람이 약속한거다... 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놀라운것은.. 하나님이 정확하게 그 옆에서 전부 들으신거다..
처음부터 듣고 계셨던 거다.
베데스다연못가에 누워있던 그 병자.. 38년이나.. 일어나지도 못하는.. 그냥 누워지내는..
그런데 아셨다.
사람들은 아무도 그 사람에게 신경안쓴다. 그런데 예수님은 아셨고.. 찾아가셨다.
만약.. 그 사람..
솔직하게.. 집으로 돌아가도 할 일도 없지않나?.. 치료받을만한 의사없지않나?
돌아갔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뒹굴더라도 그 연못가에서 뒹굴었기 때문에 기회가 온것이고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뒹글더라도 은혜의 자리에서 뒹구는거다.
기름부음이 있는 곳에서.. 역사가 일어나는 곳에서 뒹구는 것이 그래도 기회가 있는거다.
솔직히 세상에서 뒹굴면 뭐가 되어지나??
시간보내면 세상것만 더 묻어질것 아닌가..
시간을 보낼수록 세상것이 더 커져가고..
교회안에서 뒹굴고.. 찬양하는 곳에서 뒹굴고.. 기도하는 곳에서 뒹굴고.
기름부음이 있는 곳에서 뒹굴고..
그러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지게 될 것이다...
내 삶에 힘들때가 있었는데 참 힘들었다.
15-20년 정도 지나니까.. 마치 나무가 말라죽듯이 영육간에 너무 힘이 없었다.
그 정도 시기에 면역력이 떨어졌다.
길을 가다보면 머리가 멍해지고 계산이 제대로 안되었다.
뭘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되고.. 마치 체한것같이 말이다.
생선가게를 지나가면 갑자기 속이 뒤집어지고..
머리가 멍하니까 정신과에도 가보고..
속이 이상하니까 내과에도 가보고..
여기저기.. 그런데 별다른 것이 없었다.
그러다가 알게 된 것.. 면역력이 바닥을 친거다.
더 이상 목회를 못하겠더라.. 그때 약 5년정도 모든 사역이 그냥 저절로 멈춰졌다.
그러다가 성령님이 찾아와주셨고..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때부터 하루종일 교회안에 머물렀다.
대부분을 교회안에서 시간을 보낸거다..
기도내용이 그냥 .. 겔47장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보좌에서 흐르는 그 생명수.. 내게 채워달라고..
더 채줘주시고.. 더 채워주시고.. 그래서 내 영혼몸이 되살아나게 해달라고..
계속적으로 생명수가 내 안에 채워지고.. 채워져서.. 내안에 내것.. 내생각 내뜻 내기준..
내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전부 쓸려나가게 해 주시라고..
그때는 할 일도 없었다... 갈곳도 없었고.. 심방할 일도 없었고.. 전도갈 힘도 없었고...
그냥 하루종일.. 교회안에서 성경도 보지만.. 그냥 간단하게 기도하고.. 어설렁거리고 다녔다.
그렇게 지내는데 어느날부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나는 생각나는 것을 말했는데.. 그것이 하나님의 원하는 것이였다는..
내가 교회에서 한 것.. 아무것도 없다.
그냥 할 일도 없지않는가..
성경읽다가 깨닫게 하시는 것을 붙들고 기도하고..
내 귀 열어달라고.. 눈도 열어달라고.. 좀 보고 듣고 따라가게 해달라고..
그것이 전부였는데.. 내 삶이 달라졌다.
역사는.. 무슨 큰일을 치러야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단순하다.. 들을때에 일어난다.
알아질 때.. 진리가 알아질 때..
예수님이 하신것들이 머리로가 아니라 가슴에 알아질 때 비로소 믿어지고 믿어지면 역사가 일어난다.
그냥 그랬다.
교회안에 그냥 있었다.
마치 그 병자가 베데스다연못주변에 뒹굴 듯이..
곁에 머물러라.
뒹굴고.. 그러면 역사가 일어난다.
중요한것이 지금 내가 어디에서 뒹굴고 있느냐 하는거다.
배고픈 아이는 절대 엄마곁을 떨어지지 않는다.
붙들고 늘어진다.
젖달라고..
엘리사가 그랬다.
영으로 엘리야선생님이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하늘로 가실것이 알아졌다.
평소에 선생님을 보면서 너무너무 존경스러웠다.
두려울정도로..
인간이 되어서 하늘에서 불을 내리고.. 하늘에서 비를 내린다.
그런 인간이 없었다.
그래서 따라붙었다.
하루는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길갈에 다녀올테니 기다려라..”
엘리사는 아니라했다.. 따라간다했다..
그런데 선생님이 또 얼마지나서.. 벧엘에 다녀올테니까 기다려라.. 하신다.
또 아니라 했다.
또 얼마있다가 여리고로 가신다하시고.. 또 조금있다가 벧엘로 가신다.
그럴때마다 엘리사가 떨어지지 않고 끝까지 따라붙는다.
엘리야가 묻는다..
“뭘 원하냐.. 선생님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원합니다.”
엘리야가 말하기를 그것은 어려운 일이라 했다.
그런데 엘리사는 따라붙었다..
결국은 엘리야가 하늘로 부름받아 올라가는 것을 두눈으로 보았고, 엘리사는 올라가다가 떨어진
그 선생님의 겉옷을 얻었고.. 엘리야의 하나님을 얻었다.
떨어지지 않았다.
누구인들 바쁘지 않나..
누구인들 힘들지 않나..
누구나 바쁘고 힘들고 어렵고.. 다들 그렇다.
그렇지만 그것이 아니면 안되기 때문에 곁에서 뒹구는거다.
머물러라..
머물기가 힘들면.. 그냥 뒹굴고..
성령님 제가 지금 그것이 필요합니다.
머물러 지내는 것이 계속되게 하십시오...
그 자리에 머물러 있기를 즐기는 은혜를 주십시오...
그 은혜를 주십시오.
출처: 성령님을 따라서 [헤브론교회- 친밀과 영광, 치유와 기적] 원문보기 글쓴이: 박경용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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