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2026년 5월 24일 주일대표기도문

열려라 에바다 2026. 5. 21. 08:41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친히 운행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그 거룩하고 존귀하신 이름을 찬양합니다.

아름다운 5월의 네 번째 주일 아침, 저희를 세상의 복잡한 염려와 근심으로부터 구별하여 주시고

거룩한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심에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간도 주님의 보이지 않는 날개 아래 보호하여 주시고,

오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올 수 있는 믿음과 건강을 주시니 무한한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 시간 오직 주님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사랑과 자비의 주님,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저희의 허물과 죄를 자복합니다.

세상의 어지러운 소문과 현실의 물질적인 어려움 앞에 마음을 빼앗겨,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피난처이심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말로는 주님의 가르침을 따른다 하면서도 삶의 자리에서는 이웃을 온전히 사랑하지 못했고,

시기와 분노를 품었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의 완악한 심령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정결케 씻어 주시옵소서.

구원의 감격을 회복시켜 주시고,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살아갈 담대한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특별히 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는 6월에 있을 전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주여, 이 선거 기간 동안 분열과 갈등, 비방과 거짓의 영이 틈타지 않게 하시고,

온 국민이 깨어 있는 눈과 지혜로운 마음으로 이 시대를 이끌어갈 바른 지도자를 선택하게 하옵소서.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정직하게 행하게 하시고,

이 땅이 갈등의 벽을 넘어 화합과 평화가 넘쳐나는 복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여전히 종식되지 않는 지구촌의 전쟁으로 인하여 온 세계가 고통받고 있으며, 저

희 백성들의 삶 또한 너무나도 어려운 시국을 지나고 있습니다.

치솟는 물가와 얼어붙은 경기 속에서 기업과 일터가 위기를 맞이하고,

수많은 가장들이 생계의 위협 앞에 깊은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주여, 이 어둡고 고단한 시국을 하나님께서 친히 간섭하셔서 하루속히 끝내 주시옵소서!

전쟁의 참화가 멈추게 하시고, 미움과 증오가 가득한 곳에 평화의 싹이 돋아나게 하옵소서.

메마른 대지에 단비가 내리듯 이 나라의 경제를 회복시켜 주시고,

저희 성도들의 복된 가정과 일터 위에 주님의 풍성한 공급하심과 평강을 부어 주시옵소서.

환경은 비록 암울할지라도 사막에 길을 내시고 광야에 강을 내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보게 하옵소서.

 

긍휼이 풍성하신 주님,

저희 성도들 가운데 모진 병마와 육신의 질병으로 인하여 눈물 흘리며 고통받는 환우들이 있습니다.

병마로 신음하는 자녀들을 주님의 권능의 손으로 안수하여 주시고,깨끗이 치유되는 기적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또한 물질의 큰 시련과 물질의 막힌 문 앞에서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고통당하는 심령들이 있습니다.

주님, 그들의 부르짖음을 외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하신 약속처럼, 물질의 고통에서 해방되게 하시고 하늘 문을 여사 피할 길과 공급하심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낙심하여 쓰러지지 않도록 영적인 손을 붙잡아 주시고, 고난을 지나 찬송으로 영광 돌리는 회복의 주인공들이 다 되게 하옵소서.

이 지역 사회에 저희 교회를 세우시고 사랑의 방주 삼아주신 하나님,

저희 교회가 성도 간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뜨겁게 연합하게 하옵소서.

기쁠 때 함께 웃고 슬플 때 함께 울어주는 진정한 사랑의 교제가 넘쳐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봉사하는

모든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주방에서 뜨거운 열기를 견디며 성도들을 대접하는 손길,

이른 아침부터 차량과 주차 관리로 성도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발걸음,

미화와 안내로 교회를 단장하고 성도들을 미소로 맞이하는 청지기들 위에 하늘의 신령한 복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주일학교 다음 세대를 눈물과 사랑으로 가르치는 교사들과 거룩한 화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찬양대 위에도 감사가 넘쳐나게 하옵소서. 봉사하는 자리가 희생의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의 자리가 되게 하시고, 그들의 삶과 가정 위에 기름진 복으로 갚아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사자로서 단 위에 서셔서 생명의 말씀을 선포하실 담임목사님을 성령의 권능으로 붙들어 주시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저희 영혼의 잠이 깨어나게 하시고, 염려가 변하여 기도가 되며, 절망이 변하여 찬송이 되는 치유의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가정과 영육의 강건함을 늘 지켜 주시옵소서. 함께 동역하는 모든 사역자 위에도 동일한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작과 끝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오늘 드리는 이 예배가 저희의 무거운 짐을 다 내려놓고 평안을 얻는 은 마중물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 후 세상으로 나아갈 때, 주님 주신 힘으로 한 주간도 승리하게 하옵소서.

저희의 영원한 목자 되시며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