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는 자의 축복(사 58:1-12)
선한양치기추천 0조회 7626.06.30 15:05댓글 0
"크게 외치라 목소리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높여 내 백성에게 그들의 허물을, 야곱의 집에 그들의 죄를 알리라 ... 우리가 금식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보지 아니하시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알아 주지 아니하시나이까 ...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사 58:1-1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복만 약속하지 않으시고,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삶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대단한 무엇인가를 하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것에 순종하는 삶을 기뻐하십니다.
그것이 신앙입니다.
오늘 본문은 형식적인 신앙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사람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한 구절만 떼어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앞뒤 문맥과 성경 전체의 뜻을 함께 살펴야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왜 이 말씀을 하는가하면 뒤에 금식에 대한 말씀이 나오는데, 사람들은 이 말씀을 잘못 이해하여 하나님께서 우리가 금식하기를 원하신다고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58장도 "금식에 대한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회개와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신앙을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떤 죄를 범하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드러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 58:1) 크게 외치라 목소리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높여 내 백성에게 그들의 허물을, 야곱의 집에 그들의 죄를 알리라
하나님은 확실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이킨 후에 축복하시기를 간절히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크게 외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목소리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높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내 백성에게 그들의 허물을, 야곱의 집에 그들의 죄를 알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분명하게 깨닫기를 원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겉으로는 매우 신앙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금식도 하고, 예배도 드리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신앙을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은 그들의 신앙은?
첫째, 형식적인 신앙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찾는 것처럼 보였지만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어져 있었습니다.
둘째, 금식하면서도 죄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금식하는 날에도 자기 욕심을 채우고, 사람들을 학대하며, 다투고 싸웠습니다(3-4절).
셋째, 이웃 사랑이 없었습니다.
굶주린 사람을 외면하고, 가난한 자를 돌보지 않았으며, 억눌린 사람을 자유롭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예배하면서도 삶에서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예배는 드리지만 말씀대로 살지 않는 것은 아닌가?
기도는 많이 하지만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는가?
교회에서는 경건하지만 가정과 직장에서는 사랑을 잃어버린 것은 아닌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겉모습보다 중심과 삶을 보십니다.
2. 어떻게 돌이켜야 합니까?
하나님께서는 책망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돌아올 길도 보여 주십니다.
첫째, 악한 길을 버려야 합니다.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라"(6절).
죄를 회개한다는 것은 단순히 눈물 흘리는 것이 아니라 죄를 버리는 것입니다.
둘째,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주린 자에게 양식을 나누어 주고, 가난한 사람을 돌보며, 헐벗은 자를 입히라”(7절).
회개는 말이 아니라 삶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셋째, 자기중심적인 삶에서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손가락질과 악한 말을 그치고, 자신의 욕심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해야 합니다(9-10절).
참된 회개는 마음과 행동이 함께 변화되는 것입니다.
3. 회개하고 돌이키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자에게 놀라운 약속을 주십니다.
첫째, 빛이 비추는 축복입니다.
"네 빛이 새벽같이 비칠 것이며"(8절)
어둠 속에 있던 인생에 하나님의 빛이 비치기 시작합니다. 길이 보이고 소망이 생깁니다.
둘째, 치유의 축복입니다.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8절)
상한 마음도, 깨어진 관계도, 영적인 상처도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십니다.
셋째, 하나님의 보호하심입니다.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8절)
하나님께서 앞에서도 인도하시고 뒤에서도 지켜 주십니다.
넷째, 기도 응답의 축복입니다.
"네가 부를 때에는 내가 응답하겠고"(9절)
죄가 가로막았던 기도의 문이 다시 열립니다.
다섯째, 인도하심과 만족의 축복입니다.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11절)
환경이 어려워도 하나님께서 평안과 만족을 주십니다.
여섯째, 물 댄 동산 같은 삶입니다.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11절)
하나님의 은혜가 끊이지 않는 풍성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일곱째, 회복의 사명을 받습니다.
"무너진 데를 수보할 것이며 길을 수축할 자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12절)
회개한 사람은 자신만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살리고, 가정과 교회를 세우는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형식적인 신앙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죄를 인정하고 돌이키며, 사랑과 순종으로 살아가는 인격과 삶입니다.
회개는 신앙의 끝이 아니라, 신앙의 시작입니다.
죄를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빛을 주시고, 치유를 주시며, 기도에 응답하시고, 항상 인도하시며, 물 댄 동산 같은 풍성한 삶을 허락하십니다.
오늘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진실한 회개로 주님께 나아갑시다.
그리하여 이사야 58장의 모든 축복이 우리의 삶과 가정, 그리고 교회 위에 충만히 이루어지는 은혜를 누리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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