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스크랩 맥추절의 세 이름 (출 34:22-23)

열려라 에바다 2026. 7. 7. 16:39

맥추절의 세 이름 (출 34:22-23)

新 婦추천 0조회 3226.07.05 09:58댓글 0

 

22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세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23 너희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구약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제정하신 세 가지 큰 절기가 있었습니다. 유월절, 맥추절, 수장절입니다. 그런데 이 절기들은 단순한 농경사회의 행사나 민족의 축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보여주는 신앙의 절기였습니다.

 

그 가운데 맥추절은 보리와 밀을 추수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맥추절 역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깊은 영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 중에서 맥추절의 이름에 담긴 의미도 큽니다. 맥추절은 칠칠절, ​오순절, ​맥추절이라는 세 이름입니다.

 

이 이름에 담긴 맥추절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1. 구원의 참 알곡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칠칠절에 담긴 의미입니다. 민28:26에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칠칠절이란 유월절로부터 7주가 지난 후에 있는 절기라 해서 칠칠절입니다. 그러니까 맥추절의 시작은 유월절입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해방될 때 어린 양의 피로서 구원하신 절기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의 알곡이 되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피로서 대속하신 구주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이 기본이 갖추어지지 않고는 천국의 알곡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맥추절이 되려면 유월절에서 7주를 지나야 합니다. 7은 완전수입니다. 이처럼 완전한 천국의 열매가 되려면 우리 믿음이 유월절 진리로 온전해져야 합니다. 즉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시고, 예수가 나의 생명의 구주이시며, 그 피로 내 죄를 사했다는 그 확신에 도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율법의 정죄와 저주에서 자유를 누려야 합니다.

 

처음 시작한 것을 잘 결실해야 합니다. 그래서 히3:6에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했고, 고전15:2에도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했습니다.

 

구세주를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믿음 안에서 더 자라가야 합니다. 온전히 나의 주로 믿고 높이고 순종하고 사랑하고, 주님이 이루신 공로를 믿음으로 받아들여 감사와 찬양과 담대와 자유를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믿음에 견고한 상태가 바로 천국의 알곡인 신령한 맥추절입니다.

 

그런데 맥추절이 감사절이라는 점에서 이처럼 구원의 진리에 서서 늘 감사해야 합니다. 그래서 골2:6-7에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했습니다.

 

우리를 택하여 주신 것도 감사한데, 예수의 피로서 죄 없다 하시고, 죄악을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되 영원한 영광 가운데로 구원해 주셨다는 것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 확신에 도달한 사람이 바로 천국의 알곡이고, 진정한 의미에서 맥추절을 지키는 것입니다.

 

2. 맥추절의 의미는 성령의 충만입니다.

 

이것이 오순절에 담긴 의미입니다. 행2:1-2에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맥추절을 오순절이라고도 하는데 유월절 후 50일째 되기 때문입니다. 오순절이란 명칭도 유월절에서 출발합니다.

 

이날 성령이 임하셨다는 것은 진정한 알곡은 성령 받아야 된다는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10이 5개입니다. 10이 전부 충만 그런 수라면 5는 고통의 수이기도 하고 가장 막막한 정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때 할 일은 부르짖는 것밖에는 할 일이 없습니다.

 

이처럼 천국의 알곡이 되려면 몸과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께 바쳐져야 합니다. 제자들이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서 10일간 기도한 것과 같습니다. 10은 전부 혹은 충만의 수입니다. 이처럼 몸과 마음을 다 드려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행2:42). 하나님은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에게 능력을 베푸십니다.

 

성령 받아야 천국의 알곡이 됩니다. 제자들도 성령 받기 전에는 믿는다면서도 나약했습니다. 바람만 불어도 죽정이처럼 날아갔습니다. 주님을 사랑한다면서도 더 높은 자리에 앉기를 원했고, 말로는 주님과 함께 죽는데도 가겠다면서도 두려워서 도망쳤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충만과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3. 맥추절의 의미는 예수를 닮음입니다.

 

맥추절이라는 이름도 유월절과 관계가 있습니다. 50일 전에 유월절이 있는데 유월절 다음 날이 무교절이고 무교절 다음 날이 초실절입니다. 제사장들은 무교절이 지난 다음 날 밭에 나가서 익은 곡식을 잘라서 한 단을 묶어 하나님 앞에 흔들어 요제를 드리고 그날부터 계산하여 칠 주간을 지난 다음 날 맥추절을 지켰습니다.

 

우리도 추수 다 해놓고 맥추절을 지키지요? 그런데 곡식의 첫 것이니까 몇 주 앞 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본문에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라"(22절) 했습니다. 그러니까 초실절은 맥추절의 시작입니다.

 

초실절에 드리는 곡식단은 부활의 첫 열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그 7주 후의 드리는 맥추절은 예수님을 따라서 첫 열매가 된 우리 믿는자들을 가리킵니다. 예수를 닮으라는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를 받았다면 이젠 더 은혜 받아 우리 믿음과 사랑이 그리스도까지 자라야 합니다. 요4:35에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하셨듯,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참 알곡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령한 맥추절은 그냥 오지 않습니다. 보리나 밀이 추위와 가뭄과 더위를 견뎌야 하듯 편하게만 믿을려고 하면 알곡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을 견뎌낼 만한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유월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진리에 서서 더 잘 믿고 더 몸과 마음 다 드려 사랑하고 더욱 말씀과 성령으로 변화되어 진정한 천국의 알곡이 되는 가장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출처: 한국강해설교연구원 원문보기 글쓴이: 샬 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