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자료

설 명절 가정 예배

열려라 에바다 2013. 2. 7. 09:15

설 명절 가정예배

 

조용한 기도 : 다 같 이

찬          송 : 550장

◈ 기          도 : 가족 중에서

◈ 성          경 : 엡 5장 15 - 21절

◈ 말 씀  선 포 : 맡 은 이

◈ 주  기 도 문 : 다 같 이

 

주의 뜻을 알고 그대로 삽시다.

설날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지난 1년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오늘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새 날입니다.   우리 민족이 옛부터 사용하던 달력으로는 오늘부터 새해가 됩니다. 성경에서 유대인들은 새해가 되면 먼저 성회로 모여 예배부터 드렸습니다. 그들은 새해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가족들도 먼저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적으로 합당한 일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성도로서 어떻게 지혜롭고 복되게 살 것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1. 우리는 주의 뜻을 이해하는데 힘써야 합니다.(17절)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주이시며, 주님이십니다. 우리는 우리인생을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 의지가 있지만, 우리 마음대로 인생을 사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내 생각과 내 계획을 버리고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서 사는 것이 참된 복이고, 주님도 그것을 기뻐하십니다. 우리 생각에 아무리 선해 보여도 주님의 생각과 계획과 주님의 뜻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최선은 언제나 주님의 뜻입니다. 올해는 우리 가족들 모두 주님의 뜻을 따라 살며 주님의 은혜를 입으시기 바랍니다.

 

2. 성령 충만을 받읍시다.(18절)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술을 좋아합니다. 아마도 술을 좋아하는 이유는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또 술은 사람을 달라지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용기가 없던 이가 용기가 생기고 말수가 적던이가 말수가 많아지는 등 술은 사람들을 달라지게 만듭니다. 때로는 술이 관계를 좋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사람들은 술을 마시는데 많은 시간과 재화를 낭비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술에 취하는 대신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술 취한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고, 사람이 달라지고, 새롭게 됩니다.

성령 충만은 주님과의 깊은 교제인 기도를 통해서 받습니다. 올해 우리 가족들은 주님과 깊은 사귐을 통해서 성령 충만을 받읍시다.

 

3,올해는 우리가 믿는 믿음의 내용대로 사는데 힘씁시다.(19~21절)

믿음은 관념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구주이시고, 주님이라고 지적으로 알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은 관계성입니다. 내가 주님을 알고, 주님이 나를 알 때 그것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살아있는 믿음이 있으면, 믿음으로 사는 삶이 시작이 됩니다. 그 삶이 바로 본문의 19 ~ 21절의 삶입니다. 우리가 이런 삶을 살게 되면 살아계신 주님의 능력이, 성령의 역사가 나를 통해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올해 우리 모든 가족들은 믿음의 내용대로 살아가며, 주의 나라를 세워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 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며 세월을 아끼는 삶으로 우리을 통해서 주님이 일하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2013년 새해 바라는 소망을 나누세요.

또한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덕담을 나누세요.

 

기도 :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또다시 우리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새해를 맞이한 우리들은 묵은 것들, 옛 것들을 뒤로 하고, 새로운 꿈을 가지고 살아갈 결심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우리 가족들은 먼저 하나님께 설날을 맞이하게 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와 올 한 해 동안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실 것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