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자료

설 감사 예배 2

열려라 에바다 2013. 2. 7. 10:42

설 가정예배

 

◈ 조용한 기도 : 기 도

◈ 찬          송 : 310장

◈ 기          도 : 가족 중에서

◈ 성          경 : 엡 4장 21 ~ 32절

◈ 말 씀  선 포 : 맡 은 이

◈ 주 기  도 문 : 다 같 이

 

그리스도인의 가정(설 감사 예배)

 

설날은 즐거운 날입니다. 흩어졌던 가족들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새배 드리고 성묘를 합니다. 또한 웃어른들을 찾아다닙니다. 그러나 믿는 성도들은 설이 한 해의 시작임을 알고 먼저 가족들과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양복을 입을 때에 첫 단추를 잘 끼워야지 나중 단추까지 잘 끼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금년 설날 아침 우리가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삶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음을 기억하고 우리의 삶의 인도자 되시는 하나님께 예배함으로 나아갑시다.

 

오늘 본문은 에베소서의 실천편에 해당하는 긴 본문 중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강령과 특별히 가정 안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관계를 세워가야 하는가를 알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본문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가정이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느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서로를 거룩한 새 사람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가정의 주인으로 모신 이상 이제는 썩어져갈것들 때문에 가정이 무시당해서는 안 됩니다. 가족들 서로가 예수님안에서 거룩한 새 사람이 된 것을 인정하고 선포하며 새로운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다른 무엇보다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언어와 감정생활에서 새로워져야 합니다.

우리의 입술과 마음에 예수님의 가치가 달려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언어생활 속에서 먼저 거짓과 더러운 말이 사라지고 선한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 중심에 계신 성령님께서 순간순간 도전하는 분노를 잘 다스려 주실 것임을 믿고 맡겨야 합니다. 분노로 인해 죄를 낳고 마귀로 틈타게 하는 어리석음을 경험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 하여야 합니다. 특히 가족들에게 말입니다.

 

셋째,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성령 충만하여 피차 복종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빛의 자녀로 살아야 합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로 세월을 아끼고 술 취하지 말며,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하고 나누어야 합니다. 찬양과 기도, 말씀을 나누는 가정이 되여야 합니다. 영혼을 사랑하며 전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건강한 가정을 이룰 때 건강한 교회, 건강한 사회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본문 말씀을 마음에 새겨 우리 가정에 2013년 하나님의 복과 풍성함이 늘 충만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013년 새해 바라는 소망을 나누세요.

     또한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덕담을 나누세요.

 

 

기도 : 하나님 감사합니다. 좋은 설날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올 한 해 동안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교회를 더욱 사랑하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하오니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주님의 말씀을 준행하며 사는 한 해가 되게 하시며,가정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세우며,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축복된 가정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