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기도 어머니의 기도 기도하지 않은 어머니가 어디 있겠습니까 당신 몸에 우리 지니시기 전부터 한줌 흙으로 돌아가실 때까지 언제인들 누구인들 어느 어머니가 기도하지 않겠습니까 어린 것 젖먹이며 내내 울고 보채는 것 도닥거리며 내내 어머니의 손은 지문도 지워진 기도였습니다 .. 기도문 시 2012.01.13
주님! 저를 훈련하시옵소서. 주님! 저에게 천국의 모든 풍성한 보화를 주시기 위하여 저를 낮추시고 훈련하시는 것을 감사합니다. 저는 그러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원하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는 그러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거스르지 않겠습니다. 제가 혹시 깨닫지 못해서 순종하지 못한 것은 어쩔 .. 기도문 시 2012.01.13
보나벤투라의 기도 보나벤투라의 기도 1. 주 예수님, 몸소 유한한 육신의 소유자심을 우리로 하여금 믿게 함으로써 당신은, 우리 믿음에 틀을 잡아주셨습니다. 겟세마네에서 당신은 우리가 흘리는 것과 똑같은 땀을 흘리셨습니다. 주 예수님, 인간의 육신이 겪을 수 있는 온갖 정신적 육체적 시련을 .. 기도문 시 2012.01.13
새벽 기도 새벽 기도 밝음이 오기 위하여 그토록 어두웠던 것처럼 나의 마음도 어두웠습니다. 한 날의 시작을 위하여 기도를 드립니다. 두 손을 모음은 당신을 향한 마음 이웃을 위한 사랑입니다. 날이 밝아 오기 전에 나의 마음부터 밝게 하소서 이 아침의 기도가 형제들의 평화로 함께 하.. 기도문 시 2012.01.13
손모음 손모음 이 작은 몸짓은 당신을 향한 사랑입니다. 어느 만큼의 눈물로 당신을 부르면 가까이 오시겠습니까 풀잎은 아침 이슬로 저리도 푸르른데 거울 가까이 나를 보듯 아무에게도 못 다한 말을 당신께 드립니다. 당신은 너무도 먼 곳에서 나의 모습을 보고 계시지 않습니까 눈물 .. 기도문 시 2012.01.13
내 작은 소망으로 내 작은 소망으로 내 작은 가슴에 소박한 꿈이라도 이루어지면 그 작은 기쁨에 취하여 내 마음의 길로만 갑니다. 언제나 당신 앞에 설 때면 짖궃은 개구쟁이처럼 더럽혀진 모습이었습니다. 당신은 십자가의 아픔도 사랑의 빛으로 주셨으니 그 빛 하나가 우리 가슴에 사랑으로 비.. 기도문 시 2012.01.13
기도 기도 달려가고만 싶습니다. 가슴은 뛰고 설레임에 터질 것만 같아서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어 한동안 뛰쳐 나갔습니다. 먼 길도 아닌데 당신은 항상 내 곁에 계신데 어제도 오늘도 커다란 눈으로 두리번 거리며 당신만 찾습니다. 눈을 들어 가슴 열고 언제나 부르면 내 안에 계신 .. 기도문 시 2012.01.13
어둠 속에서 어둠 속에서 어둠이 짙을수록 나의 눈은 빛을 원하고 어둠 속에서 내 마음은 사랑을 원합니다. 당신조차 외로워 절망해야 했던 이 땅에서 원하고 받고자 할 사랑이 있다면 주님뿐이기에 이 밤, 어둠에 세상 불빛도 버린 채 찾아왔습니다. 당신도 울어야 했던 이 땅에서 울고 있는 .. 기도문 시 2012.01.13
9월의 기도 9월의 기도 언뜻 스치는 한즐기 바람이 홀로 새벽을 깨울 때 텅 빈 가슴 내밀어 서늘한 기운으로 부풀게 하소서 한 여름내 무성했던 짙푸른 상념의 잎사귀들 가을빛 삭힌 단풍이게 하시어 그 빛깔로 내 언어를 채색하소서 숨가쁜 땡볕의 흔적 길게 늘어진 그림자 추슬러 하늘거리.. 기도문 시 2012.01.13
나의 기원 나의 기원 제게 재물을 주시지 않아도 좋습니다. 저는 명예와 지위를 구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게 영감을 주소서. 제게 진리를 보는 눈을 주소서. 제가 하나님을 우주 만물 가운데 찾아 현재에 살면서 장차 올 영구 불멸한 영광을 느끼게 하소서. 우찌무라 간조 1861-1930, 일본의 기.. 기도문 시 201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