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된 청지기 읽을 말씀 : 베드로전서 4:1-11 ● 벧전 4:10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어떤 목사님이 서울에 교회를 개척하면서 한 가지 원칙을 세웠습니다. ‘재정의 30%는 반드시 구제, 선교, 장학금 목적으로 사용할 것.’ 목사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이 원칙을 철저히 지키겠다는 마음을 갖고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개척 후 첫 예배를 드리고 성도들이 드린 헌금을 확인해 보니 8만 원 정도였습니다. 30%면 2만 원 정도로 한 달을 모아도 10만 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 적은 액수였습니다. 워낙 적은 액수다 보니 목사님과 재정 관리를 맡은 성도들 간에 오랜 회의가 이어졌습니다. “적은 돈이지만 세 분야에 골고루 나눠서 사용하자.” “아니다. 일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