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이야기

하나님을 향하여 고개를 들고

열려라 에바다 2013. 12. 4. 15:34

오십령꽃 (사진:최용우)

 

하나님을 향하여 고개를 들고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고개를 들고 하나님을 바라볼 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네게 분명히 말해 둔다만 힘을 내어라. 흔들리지 말아라. 마음을 굳게 먹어라. 아무런 걱정도 하지 말아라. 무서워하지도 말아라. 놀라지도 말아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나 여호와가 항상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수1:7-9)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고개를 들고 하나님을 바라볼 때,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일이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우리의 손을 잡고, 우리의 입을 열고, 우리의 발을 옮기도록 그냥 내어드리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쓰실 수 있도록 몸에 힘만 빼면 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은 내 생각과 계획과 자원으로는 도무지 가능하지도 않을 큰 일을 행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고개를 들고 하나님을 바라볼 때,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얼마나 큰 일을 했는지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정치를 했던 크롬웰은 위대한 정치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림을 그렸던 라파엘은 위대한 화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조각을 새겼던 미켈란젤로는 위대한 조각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악보를 그렸던 베토벤은 위대한 음악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베풀었던 페스탈로찌는 위대한 교육자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고개를 들고 하나님을 바라볼 때, 내가 무슨 일을 하든 그것이 아버지의 아름다운 사역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교회를 개척하거나 목회를 하거나 선교사가 되어 오지로 나가 복음을 전하는 것만 하나님의 일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하시는 일이어야 주의 일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향하여 고개를 들고 하나님을 바라볼 때, 나는 말이 어눌하고 무식한 사람이지만, 나의 글과 말은 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최용우
more...

[햇볕같은이야기4809] 2013.12.4.  지난호신청1995.8.12 창간발행 최용우

 자작글입니다. 저는 저작권 안 따지니 맘대로 가져다가 활용하소서.

'햇볕같은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돗물 같은 하나님의 말씀   (0) 2013.12.06
샘물 같은 하나님의 말씀   (0) 2013.12.05
하나님의 방법   (0) 2013.12.03
믿음의 고백   (0) 2013.12.02
내가 산을 옮기리라!   (0) 2013.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