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이야기

노아의 홍수와 예수님의 재림

열려라 에바다 2013. 12. 21. 10:17

 (사진:최용우)

 

□ 노아의 홍수와 예수님의 재림

 

노아는 방주를 120년 동안 만들었습니다.(창6:3)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었습니다. 그 긴 기간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와 산허리에 걸쳐져 있는 이상하고 커다란 상자를 보고 갔겠습니까?
또한 우드모라페(Woodmorappe) 박사는 그의 책 '노아의 방주 : 그 가능성 연구'에서 구체적으로 포유류 7,428마리, 조류 4,602마리, 파충류 3,724마리로 약 16,000여 마리의 동물들이 방주 내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그렇게 많은 동물들이 서로 사이좋게 살기 위해서는 방주 내부의 공간이 치밀하게 계획되어야 했고, 이 작업에는 아마도 당시에 최고의 건축 전문가들이 동원되었겠지요?
수많은 사람들이 방주를 바라보며 비웃었습니다. "홍수가 난다고? 이렇게 맑은 날씨에???" 처음에는 호기심에서 노아의 말을 믿었던 사람들도 아무리 기다려도 홍수는커녕 이슬비도 내리지 않자 다들 노아의 말을 거짓이라고 생각하고 노아를 떠나고 말았습니다.
방주를 함께 만들었던 기술자들마저도 노아를 비웃으며 노아를 떠났습니다. 그러나 진짜로 비가 내리고 점점 물이 차 오르자 그들이 후회하고 되돌아왔지만, 이미 하나님께서 방주의 문을 닫아버리시고 방주는 물위로 두둥실 떠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재림도 이와 같을 것이라고 합니다. 조롱하는 자들은 "2천년이나 지났지만 예수님은 안 오시지 않았느냐? 아마도 다시 오신다는 사실을 잊어버리신 모양이다."고 비아냥댑니다.
그러나 알아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하시기로 약속하신 것을 뒤로 미루시는 분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더디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오래 참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이라도 멸망치 않고 모두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바라고 계십니다.(벧후3:9)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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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4823] 2013.12.21.  지난호신청1995.8.12 창간발행 최용우

 자작글입니다. 저는 저작권 안 따지니 맘대로 가져다가 활용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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