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이야기

나도 금메달을 딸 수 있다 

열려라 에바다 2014. 2. 23. 15:46

 

함백산 (사진:최용우)

 

□ 나도 금메달을 딸 수 있다

 

사람은 보이는 육체와 그 육체 안에 있는 영이 서로 결합된 존재인데, 육체의 힘이 강한 사람이 있고 영의 힘이 강한 사람이 있습니다.
육적인 사람은 '수건으로 눈을 가린 사람'입니다.(고후3:12-16) 그래서 보기는 보아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온통 부정적인 것만 봅니다. 영적인 사람은 '수건을 벗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온통 부정적인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것을 봅니다.
영적인 눈은 초월적인 눈입니다. 육체적인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입니다. 백과사전에 우라늄은 '희귀하고 무거운 백색 광물로 별로 이용 가치가 없는 것' 이라고 나와 있지만, 지금은 우라늄이 없으면 전기를 못 만들 만큼 소중한 돌이 되었습니다. 우라늄은 육의 눈으로 보면 별 이용가치가 없는 돌댕이지만, 영의 눈으로 보니 원자력이 들어있는 보물덩이였던 것입니다.
연탄재를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언제 한번이나 남을 위해 뜨겁게 타오른 적이 있더냐.... 하면서 발로 찼던 연탄재가 지금은 시멘트를 만드는 재료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연탄재를 발로 차는 눈은 육적인 눈이요 연탄재 안에 있는 시멘트를 보는 눈은 영적인 눈입니다.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3개나 따 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메달의 주인공이 된 안현수 선수는 육의 눈으로 보면 한물 간 부상 선수였지만 그를 데려다가 금메달을 뽑아낸 눈은 영적인 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눈으로 보면 나에게도 가승성이 있습니다. 나도 내 인생의 어느 한 정점에서 세계 최고의 금메달을 딸 것입니다. 사람들이 나를 육적인 눈으로 보이는 것만 보고 말하고 평가하는 것을 단호하게 거부합니다. 영의 눈으로 보면 내 안에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보일 것입니다.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큰 꿈이 이루어질 것이 확실하고 분명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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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4871] 2014.2.23.  지난호신청1995.8.12 창간발행 최용우

 자작글입니다. 저는 저작권 안 따지니 맘대로 가져다가 활용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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