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나를 위해
소리밭/김미정
주의 일을 한다하면서
할 수 있는 일
좋아하는 일
관심 있는 일
나를 내려놓을 수 있는 곳까지
거기까지가 나의 일이라 여기며 기뻐하며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님께 충성을 다 하였다 말하였습니다.
이 가증스러운 모습을 주님은 아시지요
이런 나를 위해 주님은 피 흘리셨습니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런 나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너무 아픕니다. 주님...
이 작은 티끌에도 아파하는 이 모습
주님 죄송합니다.
이런 나를 위해 마지막 한 방울 피까지 쏟아내신
내 주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터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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