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세가지 의미"(요 21:5-21)

 
"부활의 세가지 의미"(요 21:5-21)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人類)에게 생명(生命)과 소망을 주신 복된 사건입니다.
과학자(科學者) '미카엘 패러디'의 임종(臨終)이 가까워 오자,
어느 신문 기자가 물었습니다.
"당신의 영혼(靈魂)이 장차 어떻게 되리라고 추측하십니까?"
그러자 '패러디'가 작으나 힘있는 음성으로, "
나는 추측(推測)에 살지 않고 확신(確信)에서 삽니다."하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는 이어서, "그리스도께서 나를 대신해서 죽었다고 아멘 하면 내 죄가 죽었다고
하늘나라 호적(戶籍)에 표시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둘째 사망을 면제(免除)받는 것입니다.
또 그리스도께서 나를 대신해서 부활하셨다고 아멘 하면 내 생명은 천국 '생명책'에
등록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첫 부활에 참예 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실입니다."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한 역사(歷史) 신학자(神學者)는 인류(人類) 역사의 네 가지 큰 사건를 말했습니다.
①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誕生)사건
②예수님의 십자가(十字架)사건
③다시 살아나셨다는 부활(復活)사건
승천하신 예수께서 다시 오시는 재림(再臨)사건이다. 라고 했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26)
예수님의 부활의 의미(意味)를 되새겨보고자 합니다.


1.부활은 단절을 이음표로 바꾼 사건이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死亡)'(롬6:23) 죄의 결과는 죽음이며 하나님과의 단절(斷絶)입니다.
단절은 쓰라림, 슬픔, 비극(悲劇) 자체입니다. 이 단절 앞에 모든 인생은 가슴을 찢는
아픔과 땅이 꺼지는 것 같은 절망감(絶望感)을 경험(經驗)합니다.
그리고 고뇌(苦惱)와 불안(不安)과 소외와 고독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부활은 단절된 것을 이어놓는 이음표였습니다.
모든 단절을 참 생명으로, 모든 고뇌(苦惱)와 절망(絶望)을 환희(歡喜)와
희망(希望)으로 이어놓은 이음표였습니다.


2.부활은 마침표를 쉼표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죽음을 마침표로 여기고“죽으면 그만이야”합니다.
이 말은 죽음 앞에 인간들은 무기력(無氣力)하고 무능(無能)함을 그대로 폭로(暴露)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부활은 마침표를 쉼표로, 끝을 시작으로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다 이루었다”고 하신 말씀처럼 주님은 이루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길이 막혔어도, 실패했어도, 앞길이 망망해도, 부활의 주님을 바라보고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마십시오.


3.부활은 흩어짐이 아니라 묶음표였습니다.
주님은 흩어진 제자들을 찾아오셨습니다.
처음에 부르셨던 그곳, 배와 그물, 부친을 버려 두고 따랐던 '갈릴리'입니다.
제자들은 이곳에서 고기를 잡고 있었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일에 실패한 그들은
그날 밤 고기잡이에도 실패했습니다.
주님은 실패한 제자들을 위하여 식탁(食卓)을 준비하셨습니다.
이 식탁은 마지막 만찬과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너를 위해 살을 찢고 피를 흘려서라도 구원하겠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부활은 흩어진 제자들을 하나로 다시 묶어 주었습니다.


결언/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신앙(復活信仰)을 가진 성도(聖徒)들의 삶은
'공동체(共同體)'성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아멘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