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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사기 7:1 - 7:14 ] |
(찬송351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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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안과 일전을 앞두고 하나님은 거듭 군대 축소를 지시하십니다. 동시에 대적들의 심리 상태를 미리 보여주심으로
기드온에게 승리의 확신을 갖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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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시험 1절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의 진영은 그들의 북쪽이요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2절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3절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외쳐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길르앗 산을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만 명이었더라 4절 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그들을 인도하여 물 가로 내려가라 거기서 내가
너를 위하여 그들을 시험하리라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이 너와 함께 가리라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은 너와 함께 가지 말 것이니라 하면 그는 가지 말 것이니라 하신지라 5절 이에 백성을 인도하여 물 가에 내려가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개가 핥는 것 같이 혀로 물을 핥는 자들을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누구든지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들도 그와
같이 하라 하시더니 6절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7절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 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8절 이에 백성이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든지라 기드온이 이스라엘 모든 백성을 각각 그의 장막으로 돌려보내고 그 삼백 명은 머물게
하니라 미디안 진영은 그 아래 골짜기 가운데에 있었더라
하나님의 표징 9절 그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 주었느니라 10절 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와 함께 그
진영으로 내려가서 11절 그들이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그 진영으로 내려가리라 하시니 기드온이 이에 그의 부하 부라와
함께 군대가 있는 진영 근처로 내려간즉 12절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의 모든 사람들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의 많은 수와 같고 그들의 낙타의
수가 많아 해변의 모래가 많음 같은지라 13절 기드온이 그 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의 친구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위쪽으로 엎으니 그 장막이 쓰러지더라
14절 그의 친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더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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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절‘두려움의 샘’(하롯 샘)에서 두려워하는 자들을 돌려보내십니다. 그들이 자긍할 것을
고려하신 것입니다. 기드온은 ‘패배’를 염려했지만 하나님은 ‘자만’을 우려하셨습니다. ‘풍요’ 때문에 하나님을 떠났듯이 ‘승리’ 때문에 하나님을
잊을까 걱정하신 것입니다. 실패보다는 성공 이후에 더 큰 시험이 찾아옵니다. 망각과 자만은 하나님을 잃어버리는 삶으로 가는 필수 단계입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순간 나를 지켜주고 지탱해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4~8절 적들을 상대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숫자인데도 ‘아직도’ 많다고 하십니다. 선별 과정도 ‘자격’을 묻는 시험이라기보다 ‘두려움’에 대한 시험입니다. 두려움 때문에군대를
‘두번’(6장 34,35절)소집하고하나님을‘두번’(6장 37,39절)시험한 기드온의 불안과 불신을 향한 하나님의 ‘시험’입니다. 두려움이 증폭된
상황은 그의 믿음을 가늠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일 것입니다. 인생의 위기는 믿음의 진위를 확인하는 기회이자 믿음을 배울 수 있는
시간입니다.
9~14절 하나님은 군사가 줄어 더욱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을(10절) 기드온에게 정작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은 적들이라고 알려주십니다. 적들의 심리상태를 미리 알려주셔서 ‘그의 손’을 강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의 두려움을 다루실 뿐 꾸짖지
않으십니다. 그가 ‘두려움의 사람에서 믿음의 사람’으로, ‘작은 자에서 큰 용사’가 되길 바라십니다. 힘겨운 시련 중에 우리가 바랄 것은
‘상황의 반전’이 아니라 ‘나의 변화’입니다. ‘하나님의 크심’과 ‘나의 작음’을 알아 갈 때 내 믿음도 그만큼 자랄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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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바알과 논쟁하던’ 기드온이 이제 미디안과 전쟁을 치릅니다. 저자는 기드온의 이름을
‘여룹바알’이라 언급하여 변화된 그의 위상뿐 아니라 ‘바알과의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합니다. 미디안과의 전쟁은 엘리야의 갈멜산
전투처럼 여호와만이 참 신이며 그분만이 이스라엘의 진정한 구원자요 사사임을 확증하는 전쟁입니다. 이것이 승리보다 더욱 중요한 명분이요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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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_ 계산기를 두들기며 머뭇거리는 신앙을
청산하고 주님 한 분만 의지하게 하소서. 열 방_ 예멘의 내전으로 전체 인구의 절반 정도가 음식, 식수, 연료, 의약품이
부족한 상태다. 구호품 이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내전이 속히 종식되도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