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사사기 7:15 - 7:25 ] |
(찬송358장) | |
|
|
해몽을 듣고 승리를 확신한 기드온은 미디안을 급습합니다. 그리고 도주하는 적군의 퇴로를 차단하도록 에브라임에게
지원을 요청하고 모조리 섬멸합니다.
| |
|
|
|
|
|
기드온의 출전 명령 15절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16절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17절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영 근처에 이르러서
내가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18절 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미디안 연합군의 혼란과 도주 19절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20절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21절 각기 제자리에 서서 그 진영을 에워싸매
그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22절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지원 요청과
토벌 23절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온 므낫세에서부터 부름을 받고 미디안을 추격하였더라 24절 기드온이 사자들을 보내서
에브라임 온 산지로 두루 다니게 하여 이르기를 내려와서 미디안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라 하매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고 25절 또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을 추격하였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요단 강 건너편에서 기드온에게
가져왔더라 | |
|
|
|
|
|
19~23절 적군을 자멸하게 한 것은 ‘기드온의 칼’(군대)이 아니라 ‘여호와의
칼’(20절)입니다. 기드온과 그의 군대는 적진 주변에 ‘서서’ 진을 ‘에워싸고’ 나팔만 ‘불었을’ 뿐, 적군이 서로 칼을 겨누게 하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수적 열세인지, 전략적 우세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대신 의지하는 것은 우리를 위험에 빠트릴 뿐 위경에 처한 우리를
건져내지 못합니다. 인생의 수많은 변수들 속에서 하나님만이 유일한 상수(常數)임을 잊지 마십시오.
| |
|
|
|
|
|
15절 기드온은 이 전쟁을 그의 손에 붙이신(14절) 하나님께 ‘경배’하고 진격을 명령합니다.
이제 두려움에서 벗어나 믿음으로 출정 준비를 마친 것입니다. 승리의 유일한 조건은 ‘군대의 역량’이 아니라 ‘믿음의 역량’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뢰는 그에게 상식을 넘어선 상상력(창의적인 전술)을 불러일으키고 막강한 적진의 빈틈을 보게 합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전력’을 비교하지 말고
‘믿음’을 점검해야 했습니다.
15-18절 군사들에게 주어진 무기는 ‘항아리, 횃불, 나팔’이 전부고, 신호가
떨어지면 항아리를 깨고 횃불을 흔들며 나팔을 부는 것이 전술의 전부입니다. ‘무기’치고는 너무 엉뚱하고 ‘작전’치고는 너무 황당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기드온을 통해 주신 약속을 믿고 이 전쟁이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도 잊지 않습니다. 수적 열세였지만 믿음만은 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정말 근심해야 할 것은 불리한 조건이 아니라 내 연약한 믿음이 아닐까요?
23~25절 여호와의 전쟁이 또 다른
전쟁(기드온의 전쟁)으로 이어집니다. 이제 여호와가 아니라 기드온이 전쟁을 주도합니다. 이미 해산된 지파의 군사들(6장 35절)이 다시 돌아오고
기드온이 ‘사자를 보내’ 에브라임에 지원을 요청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의도하신 전쟁’(2~4절)과 무관해보입니다. 이는 에브라임 지파가 전쟁의
승리를 자신들의 공으로 내세우는 모습(8장 1~3절)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우려(2절)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 |
|
|
|
|
|
공동체-주 안에서 ‘나’를 자랑하지 않고 ‘주’만
자랑하게 하소서. 열방-일반적으로 바다에 인접하지 않고 다른 나라에 둘러싸인(landlocked) 국가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낙후되어 있다고 한다. 이들 나라가 지리적 취약성을 잘 극복하고 경제발전을 이루도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