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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사기 6:25 - 6:40 ] |
(찬송186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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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단’을 쌓은(24절) 기드온은 이제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여 ‘바알의 단’을 파괴합니다. 하지만 그는
군대를 재차 소집하고 확신을 위한 표징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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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척결과 번제 25절 그 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 오고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26절 또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아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 27절 이에 기드온이 종 열
사람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가문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분노와 쟁론 28절 그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바알의 제단이 파괴되었으며 그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제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29절 서로 물어 이르되 이것이 누구의 소행인가 하고 그들이 캐어 물은 후에
이르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하고 30절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고 그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하니 31절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다투는 자는 아침까지 죽임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의 제단을 파괴하였은즉 그가 자신을 위해 다툴
것이니라 하니라 32절 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
여호와의 영과 군대소집 33절 그 때에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요단 강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 34절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 35절
기드온이 또 사자들을 온 므낫세에 두루 보내매 그들도 모여서 그를 따르고 또 사자들을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 보내매 그 무리도 올라와 그를
영접하더라
양털 시험 36절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쭈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거든 37절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 마당에 두리니 만일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주변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38절 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이 일어나서 양털을 가져다가 그 양털에서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39절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쭈되 주여 내게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내게 이번만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원하건대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40절 그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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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7절 여호와를 위해 단을 쌓은 그날 밤(24절), 기드온에게 ‘바알의 단’을 헐고
‘아세라’ 상으로 번제를 드리라고 명하십니다. 이 땅의 주인이 바알이 아니라 하나님임을 인정하고, 우상으로 얼룩진 이 땅을 하나님께로 돌리라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상숭배의 허망함을 드러내어 우상숭배에 깊이 빠져 있는 이스라엘에게 경각심을 주십니다. 우상의 허위를 폭로하고 우상이 주는
혜택을 거부하며 우상을 파괴하는 일은 ‘예배의 회복’(24절)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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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0절 하나님의 현현을 대면한 기드온이지만 오랫동안 믿어온 바알의 단을 허무는 일은
두려웠을 것입니다. 훼파된 바알의 단을 보고 분노한 사람들은 그의 목숨을 요구합니다. 그들은 ‘왜’보다는 ‘누가’ 이 일을 행했는지만
추궁합니다. 압제의 고통을 초래한 자신들의 패역은 조금도 반성하지 않습니다. ‘우상척결’의 주범은 찾아냈지만 정작 자신들이 ‘우상숭배’의
주범이라는 사실은 몰랐습니다. 눈에 보이는 우상보다 더 경계해야 할 것은 영적 기만입니다.
31,32절 바알의
‘무능’이 폭로됩니다. 자신을 위해 변론할 수도, 스스로 구원할 수도 없는 거짓 신임이 드러납니다. 지금도 우상과 그 세력이 늘 우세할 것 같고
이미 우세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상에 더 기대고 싶은 유혹을 받지만 그건 ‘착시’일 뿐입니다.
33~35절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힌 기드온은 거듭(35절) 군대를 소집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음에도 자기 힘(내 손)을 의지하려는
불신앙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두 번의 징집은 결국 두 번의 해산(7장 2,4절)으로 끝나고 맙니다. 내게도 하나님의 힘만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인간적인 힘을 모으는 데 몰두한 적은 없는지 돌아봅시다.
36~40절 기드온은 거듭 표징을 요청합니다. 앞서 바알과
쟁론하더니 이제 하나님을 시험합니다(3장 1절). 시험의 의도는 감춘 채 자신이 원하는 결과만 기다립니다. 내 신중함이 실패를 두려워하는
불순종은 아닌지 돌아봅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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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_ 더 이상 저울질하지 않고 순종의 발걸음을
옮기게 하소서. 열 방 _ 최근 멕시코에서는 정부와 마약조직 간의 무력충돌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멕시코의 범죄 조직이
소탕되어 무고한 희생자들이 줄어들도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