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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세아 5:1 - 5:15 ] |
(찬송280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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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증스런 제사를 거부하고 지도자의 악행을 꾸짖습니다. 모르쇠로 일관하는 그들의 교만을 지적하며 그들이
죄를 뉘우치고 돌아오길 기다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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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숭배에 대한 심판을 선고하시다 1절 제사장들아 이를 들으라 이스라엘 족속들아 깨달으라
왕족들아 귀를 기울이라 너희에게 심판이 있나니 너희가 미스바에 대하여 올무가 되며 다볼 위에 친 그물이 됨이라 2절 패역자가 살육죄에 깊이
빠졌으매 내가 그들을 다 벌하노라 3절 에브라임은 내가 알고 이스라엘은 내게 숨기지 못하나니 에브라임아 이제 네가 음행하였고 이스라엘이
더러워졌느니라 4절 그들의 행위가 그들로 자기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나니 이는 음란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
5절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이 넘어지고 유다도 그들과 함께 넘어지리라 6절 그들이 양
떼와 소 떼를 끌고 여호와를 찾으러 갈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은 이미 그들에게서 떠나셨음이라 7절 그들이 여호와께 정조를 지키지 아니하고 사생아를
낳았으니 그러므로 새 달이 그들과 그 기업을 함께 삼키리로다
전쟁을 통해 심판하시다 8절 너희가 기브아에서
뿔나팔을 불며 라마에서 나팔을 불며 벧아웬에서 외치기를 베냐민아 네 뒤를 쫓는다 할지어다 9절 벌하는 날에 에브라임이 황폐할 것이라 내가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반드시 있을 일을 보였노라 10절 유다 지도자들은 경계표를 옮기는 자 같으니 내가 나의 진노를 그들에게 물 같이 부으리라
11절 에브라임은 사람의 명령 뒤따르기를 좋아하므로 학대를 받고 재판의 압제를 받는도다 12절 그러므로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좀 같으며 유다
족속에게는 썩이는 것 같도다 13절 에브라임이 자기의 병을 깨달으며 유다가 자기의 상처를 깨달았고 에브라임은 앗수르로 가서 야렙 왕에게 사람을
보내었으나 그가 능히 너희를 고치지 못하겠고 너희 상처를 낫게 하지 못하리라 14절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사자 같고 유다 족속에게는 젊은 사자
같으니 바로 내가 움켜갈지라 내가 탈취하여 갈지라도 건져낼 자가 없으리라 15절 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
도움말 1절) ‘들으라, 깨달으라, 귀를 기울이라’를 통해 긴박함을
강조하며 경고하신다. 8절) 북이스라엘을 침략하는 유다의 함성이다. 13절) ‘야렙왕’은 북이스라엘의 마지막 왕 호세아가 특사를
보낸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을 가리킨다(열왕기하 15장 30절). 12절) ‘좀’은 종이나 옷을 해지게 만드는 작은 벌레를, ‘썩이는
것’은 뼈나 관절에 부식을 일으키는 염증을 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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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절 지도자들에게 심판의 긴박성을 알리십니다. 하지만 거듭 주의를 환기시켜야 할 만큼 그들의
안일한 시대인식과 영적 방종은 심각합니다. 영적 파수꾼 역할을 해야 할 그들이 권력과 이방의 우상 문화에 젖어 백성의 성결과 하나님의 뜻에
무심합니다. 이 땅의 정치와 종교와 법을 책임진 이들이 위임받은 권한을 남용하지 않고 백성과 하나님을 두려워하도록 기도합시다. 나아가 그들에게
위임한 권한이 잘 행사되고 있는지 책임 있게 살펴봅시다.
6~11절 에브라임의 변절도, 유다의 야욕도 모두
심판하십니다. 정조를 버리고 주를 떠나 사생아(죄의 열매)를 낳은 에브라임을 떠나십니다. 그래도 여전히 헛된 것(우상과 열강)을 쫓아가는 그들의
절망적인 상태에 탄식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북왕국의 위기를 틈타 영토를 확장하려는(경계표) 유다의 탐욕도 좌시하지 않으십니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형제도, 언약도, 하나님도 비정하게 저버린 그들의 허망한 욕망은 재앙과 불행의 단초가 될 것입니다. 스스로 멸망을 자초하는 어리석고
부끄러운 길에 서 있다면 어서 떠납시다.
12~15절 때로는 썩게 하는 ‘좀’처럼 혹독하게 벌하시고, 때로는 ‘성난
사자’처럼 그들의 죄에 분노하십니다. 하지만 죄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시면서도 구원의 가능성을 열어두십니다. 그런데 자신의 중병을 깨닫고도
에브라임과 유다는 돌아오기를 거부하고 열강에게 치료를 맡깁니다. 죄로 인한 고난의 무게가 아무리 힘겹더라도 내 마음이 주께 온전히 돌아오지
않았다면 아직은 엄살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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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절 음란한 영에 사로잡힌 이스라엘은 죄를 죄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죄에서 돌이킬
수도 없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도 없습니다. 회개하는 마음 없이 나아와 제의 규정만 지키면서도 무죄와 사죄를 주장할 만큼 뻔뻔합니다. 우상과
하나님을 같이 섬기면서 거짓 안전에 취해 있지는 않습니까? 내 삶에 의와 진실을 회복하지 않는 한 예배와 묵상은 언제든 나를 감추는 외식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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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_ 죄에 더 무감각해지기 전에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어서 죄에서 돌이키게 하소서. 열 방 _ 오늘은 올해 20회를 맞은 ‘문서선교의 날’이다. 기독출판사와 기독언론이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