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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린도전서 1:18 - 1:31 ] |
(찬송89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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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세상 지혜를 폐하시고, 세상에서 천대받던 자들을 존귀한 자녀로 부르셔서 인간의
모든 자랑을 부끄럽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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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 18절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9절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20절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21절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22절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절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절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25절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부르심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 26절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절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절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30절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31절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도움말 전체)
바울은 성경 인용으로 시작하고 마무리한다. 첫 인용은 하나님께서 세상의 지혜를 폐할 것이라는 약속(이사야 29장 14절)이고, 그 다음은
하나님만을 자랑하라는 명령(예레미야 9장 24절)이다. 21절) ‘전도의 미련한 것’은 전도라는 ‘방법’보다 전도의 ‘내용’인 십자가가
세상 사람에게 미련하게 보인다는 뜻이기도 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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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절 세상이 멸시하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이 세상 지혜의 미련함과 허망함을
드러내십니다. 바울은 세상의 지혜와 총명을 폐하리라는 이사야의 예언(이사야 29장 14절)이 ‘십자가’에서 성취되었다고 증언합니다. 이 세상의
지혜로는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할 수 없으며, 영광스런 구원에 이를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십자가의 도’를
전하는 아주 미련한 방법으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도 ‘말의 지혜’(17절)로 ‘복음전도의 미련함’을 감추려 하지
않습니다.
26~29절 세상이 약하고 미련하다고 천대하던 자들을 존귀한 자녀로 부르셔서 인간의 모든 자랑을 부끄럽게
하십니다. ‘조건 없는’ 부르심을 통해 이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학벌, 재력, 문벌 등)을 전복하십니다. 강함을 추구하는 세상의 방식이 아닌,
십자가라는 약함의 역설을 통해 죄인을 구원하시고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이 같은 하나님의 방식을 수용하고 따르는 것이 믿음이요 성도의 삶입니다.
그러니 은혜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 앞에서는 세상의 그 어떤 자격과 자랑도 가당치 않습니다. 우리가 부르심의 은혜를 기억할 때 공동체 안에
질시와 경쟁은 사라지고 감사와 평화가 깃들 것입니다.
30,31절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구원은 우리를 지혜롭고 의롭고
거룩하게 구속하시는 구원입니다. 내 자랑이 바뀌고 내 주인이 바뀌고 내가 변하고 나와 하나님의 관계가 변하는 구원입니다. 날마다 주님과
교제하고(1장 9절) 십자가의 길을 따라 걸을 때 이 관계는 더 깊고 풍성해질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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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25절 능력 있는 메시아를 고대하던 유대인에게 ‘십자가에 달린 예수’는 무기력한
패배자고, 지혜를 추구하던 헬라인에게는 미련하고 무모한 사람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연약함과 미련함’이라는 복음의 외양은 인간의 지혜와 능력의
한계를 드러내는 하나님의 방법이요, 자신의 지혜와 능력에 철저히 절망한 이들(28절)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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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를 따라 십자가의 도를
걷게 하소서. 열방-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나이지리아는 인구의 절반 정도가 전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전력 수급 노력으로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