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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결혼, 이혼, 재혼

열려라 에바다 2020. 12. 26. 11:27

그리스도인의 결혼, 이혼, 재혼

 

 결혼은 그리스도 안에서 남자와 여자가 성도들끼리만 하는 것을 말한다.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고전 7:2). 결혼은 남녀의 정신적 결합이 아니라“육체적 결합”이다(엡5:31). 결혼한 순간부터 남자와 여자의 몸은 상대방이 주장한다.“아내가 자기 몸을 주장 하지 못하고 오직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마음 대로주장 하지 못하고 그 아내가 하나니”(고전 7:4). 부부란 둘이 결합하여 한 육체가 되는 것이다(엡5:31).

(1)그리스도인들의 결혼은 믿는 자들과만 허락되었다.

성경이 말씀하시기를“오직 주 안에서만 할 것이니라”(고전7:9)고 하시기 때문이다. 동시에“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하지 말라”(고후6:14)고 하셨다. 경제적 이유, 장래 비전, 외모를 취하는 등으로 불신자와 결혼하는 것은 주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것이다. 결혼의 중요한 첫째 목적은 음행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2)그리스도인이 이혼 또 재혼은 가능한가?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 하시니”(마19:6)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혼을 결심할 때 이런 저런 핑계와 변명을 만든다. 성격 차이, 가치관 차이, 경제적 이유, 더 나은 삶의 비전을 위해서, 지금은 행복하지 않아서 등등으로 시작해서 "본래부터 하나님이 정해 주신 배필이 아니었다" 등등 별별 이유를 다 든다.  처음에는 실수였고, 실패였기 때문에 새롭게 시작해 보자는 것은 이혼 사유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따로 정해 두신 짝을 찾자는 것은 저 더욱 말이 되지 않는다. 

성경적인 이혼 사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배우자가 음행을 하였을 경우(마19:9) 

둘째, 배우자가 사별을 하였을 경우(롬7:1-4)

셋째, 신앙적인 이유로 버림받는 경우(고전7:15).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애될 것이 없으니”(고전7:15).

배우자의 "폭언과 폭력, 술 취함(알콜 중독), 마약 중독, 도박, 전혀 일을 하지 않음" 등의 이유로 이혼을 할 수 있는가? 주님은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 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고전7:15~16). 이런 죄를 회개하고 돌이킴은 가능하다. 오직 주님의 긍휼하심을 바라고 기도해야 한다.

 

(3)성경의 이혼과 재혼에 대해서 

이혼은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의도가 결코 아니다. 하나님의 뜻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죽음으로 인하여 그 연합이 끊어질 때까지 결혼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주님은 모든 이혼을 증오하시지는 않으시는데 주님은 자신도 이스라엘과 이혼을 했다고 말씀하시고 계시다(렘3:8), 그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 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바울은 우리가 어떤 이유로 이혼을 했더라도 재혼을 하지 말라고 가르친다.“네가 아내에게 매여 있느냐? 노이기를 구하지 말며, 네가 아내에게서 놓여 있느냐? 아내(다른 아내)를 구하지 말라.”(고전7:27).

“누구든지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에 장가드는 자는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막10:11). 재혼은 사별한자는 허락이 되었다(롬7:1~3) 어떤 사람들은 사별,

또는 배우자가 음행, 그 외에 어떤 사유로 이혼을 했다면 재혼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왜냐면 다른 사람과의 재혼은 간음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헤어진 배우가 현재 생존해 있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과 결혼하는 것은 간음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녀라 그러나 만일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롭게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지라도 음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롬7:3). 그러나 그러한 주장은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 신약 성경에서 재혼은 잘못한 편에서만 정죄하는 것이지 잘못이 없는 편에서는 정죄되지 않는다. 사별한 사람이 결혼하지 않는 처녀와 결혼하는 것도 가능하다. 바울은 이혼 한 후에는 자기와 같이 결혼(재혼)하지 말고 그냥 지내라고 말한다.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던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전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고전 7:11). *그냥 지내든지 ...화해하라(재결합). 이혼한 여자(이혼 당한 여자를 말하지 아니한다)와 결혼하는 것은 간음하는 것이다. “나는 너희이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을 행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마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