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엔 그러지 마세요
술 취한 사람이
명동에서 택시를 세우고
자리에 앉더니
'명동으로 갑시다!'라고 했다.
택시기사는
손님 '여기가 바로 명동인데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취객은
만원을 운전사에게 건네주면서
말했다.
'좋아요. 하지만 다음번엔
이렇게 빨리 운전하시면 안돼요.‘
★ 할머니와 아가씨
어느 지하철에서
날씬하고 키 큰 아가씨가
배꼽티를 입고 노약자석 앞에 서 있었다.
그런데 거기에 앉아 계시던 할머니가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그 아가씨의 배꼽티를 자꾸 밑으로
끌어 내리는 것이었다.
아가씨가 놀라서 ‘
왜 그러세요?' 할머니라고 했지만
할머니는 못 들으시고
계속 옷을 내렸다.
그리고는 아가씨에게
아주 온화하고 천사 같은 표정을
지어 보이시며 한마디 하셨다.
'아이고 착해라,
동생 옷도 물려 입고.
요즘 이런 아가씨 어디 있을까….‘
★ 존댓말을 쓰는 이유
맹구네 엄마 아빠는 연상 연하커플이다.
겨우 두 살 차이지만,
맹구 엄마는 늘 '난 영계랑 살아!' 하면서
동네방네 자랑을 하고 다녔다.
그런데 맹구는
아빠가 엄마한테 '누나'라고 부르는 건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그리고 누나 대접을
해주는 것도 본 적이 없었다.
늘 이점을 궁금해 하던 맹구가
어느날 엄마에게 작정을 하고 물었다.
'엄마는 아빠가 더 어린데 왜 늘 존댓말을 써?'
그러자 엄마, 이렇게 대답했다.
'말도 마라! 안 그러면 쟤 삐져!‘
★ 아내 사진은 왜?
항상 부인의 사진을
지갑에 넣고 다니는 남자가 있었다.
그런 남편이 너무 고마워
아내는 남편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부인 : 당신은 왜 항상
내 사진을 지갑 속에 넣고 다녀요?
남편 : 아무리 골치 아픈것이 있어도
당신 사진을 보면 씻은 듯이 잊게 되거든…
부인 : 당신에게 내가 그렇게 신비하고 강력한 존재였어요?
남편 : 그럼, 당신 사진을 볼 때마다
내 자신에게 이렇게 얘기하거든.
이보다 더 큰 문제가 어디 있을까?
★ 국어시간
초등학교 국어시간에
한 여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비유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선생님 : 여러분 예를 들면,
'우리 담임 선생님은 김태희처럼 예쁘다'는
바로 비유법이에요.
그러자 한 학생이
손을 번쩍 들고 말했다.
학생 : 선생님, 제가 알기로 그건 과장법인데요
★ 초보 의사의 첫 진찰
의대에서 수년의 공부를 마치고
드디어 자기의 병원을 차리게 된
초보 의사가 있었다.
드디어 첫 손님이
진찰을 받기 위해 들어왔다.
그는 자신이 초보임을 알리기 싫었다.
그래서 아직 개통도 되지 않은
전화기를 들고 괜히 바쁜 척했다.
무려 10분씩이나 ...
전문용어를 사용해가며
통화하는 척을 한 후, 환자에게 말했다.
"죄송합니다. 에휴...
xx종합병원에서 자문이 들어와서...
그런데 어디가 아파서 오셨죠?."
그러자 그 환자가 말했다.
"아. 저는 환자가 아니고,
전화 개통하러 온 전화국 직원인데요."
네엡!! -_-;;
출처: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가장 작은자
'유머와 웃음,오락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당신이 무슨 수로 (0) | 2021.10.26 |
---|---|
스크랩 천당 가기 싫은 이유 (0) | 2021.10.24 |
스크랩 유치원생의 고뇌 (0) | 2021.10.18 |
스크랩 도를 아십니까? (0) | 2021.10.17 |
스크랩 별 황당한 궁금증 (0) | 2021.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