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말씀

열정의 방향

열려라 에바다 2022. 8. 2. 09:33

 

열정의 방향

 

빌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프리츠 크라이슬러(Fritz Kreisler)

20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히는 프리츠 크라이슬러(Fritz Kreisler)는 어린 시절 잠시 바이올린을 연주하다가 원래 꿈이던 군인이 됐습니다.

전쟁에 참전했다가 큰 부상을 당한 크라이슬러는 인생의 갈피를 잡지 못해 방황했지만 어린 시절 배웠던 바이올린이 생각나 다시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시작도 늦었고 몸도 좋지 않았지만 끝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프리츠는 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가 됐습니다.

한 번은 프리츠의 연주를 듣고 감명을 받은 젊은 바이올리니스트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희 집은 매우 부자이고 어려서부터 최고의 선생님들께 최고의 악기로 배웠지만 선생님의 연주를 도저히 따라갈 수 없습니다. 전 재산을 포기한다 해도 선생님 같은 연주를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말을 들은 프리츠가 대답했습니다.

“음악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왜, 무엇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지를 알지 못한다면 결코 위대한 연주가가 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뜨거운 열정도 좋지만 그 열정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우리의 뜨거운 마음이 교회 안에서만 머물러 있다면 조금씩 울타리 밖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올바른 열정을 품으십시오. 아멘!

주님,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위로와 도움이 되게 하소서.

내가 열중하고 있는 일이 복음을 위하고 주님을 위한 일인지 생각해 봅시다.

<큐티 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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