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말씀

성도가 머무는 자리

열려라 에바다 2022. 8. 2. 09:36

 

성도가 머무는 자리    

 

네덜란드의 한 가난한 가정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할아버지는 6살의 어린 나이에 먼 타국으로 떠나는 손자를 불러 한 가지 충고를 해주었습니다.
“이민을 가면 험난한 환경이 기다리고 있을 거다.
가는 곳마다 ‘내가 왜 이런 고생을 해야 하지?’라는 생각도 들 거다.
그럼에도 네가 머무는 곳이 어디든 너로 인해 더 나은 환경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거라.”
그는 미국에 도착해서 할아버지의 충고를 잊지 않았습니다.
보스턴의 외진 모퉁이에서 신문을 팔 때도 사람들이 불쾌하지 않도록 쓰레기를 치우고 담배꽁초를 주웠습니다.
단 한 부의 신문을 사는 사람의 부탁도 기꺼이 들어줬고 이런 습관은 어떤 직장을 가든지 이어졌습니다.
그는 어딜 가든지 사람들의 호감을 샀고 능력도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할아버지의 조언을 따라 스무 살에 인기 있는 작가로 성공한 후 미국 최고의 여성 잡지로 손꼽히는 ‘레이디스 홈 저널’의 편집장이 된 에드워드 윌리엄 보크(Edward William Bok)입니다.
세상을 비추고, 맛을 내는 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입니다.
우리가 머무는 곳이 우리로 인해 조금이라도 더 밝아지고 나아질 수 있도록 성도의 사명을 다하십시오. 아멘!

주님, 제가 머무는 곳이 저로 인해 더 나은 환경이 되게 해주소서.
이웃에게 더 나은 환경을 주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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