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자료

참된 성도의 삶

열려라 에바다 2011. 10. 19. 12:34

참된 성도의 삶

어떤분들은 신앙이란, 기독교의 많은 교파들 가운데 하나에 속하여 이웃들과 함께 평화롭게 살고, 절제된 식습관을 지키며, 예배를 충실히 드리고, 교회와 골방에 자주 가며, 때때로 손을 내밀어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면, 신앙적으로 할 일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는 신앙을 애착, 열광적인 뜨거움과 희열에 넘치는 헌신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분들이 목표하는 모든 것은 열렬히 기도하고, 천국을 기쁘게 생각하는것입니다.

그러나, 참된 신앙이란 하나님과 영혼의 연합이며, 거룩한 성품, 곧 영혼에 요구되는 하나님의 바로 그 형상에 실제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말을 빌리면, 신앙이란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갈라디아서 4:19]입니다.

경건한 사람이 하나님과 선함에 대해 사랑을 품는 것은 그렇게 하라고 시키는 명령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로 하여금 사랑하도록 가르치고 자극하는 새로운 성품을 따르는 것입니다.

신앙의 실천이란 거룩한 생명의 올바른 발산이며, 거듭난 영혼의 당연한 활동입니다.

기도하고, 감사하며, 회개하는것이 단순히 명령이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부족함과 거룩한 선, 그리고 죄악된 생활의 어리석음과 불행을 깨달았을 때 진실한 마음으로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갈수 있습니다.

타고난 식욕(우리가 지금 우리 생명의 보존을 위해 식욕의 필요성을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이 음식을 향해 움직이는 것처럼, 예수님의 제자들은 선하고 칭찬할 만하고, 꾸밈없고 자유로운 성품을 향해 움직입니다.

인위적인 신앙은 억지로 위로 올라가라고 강요받는 무게의 움직임처럼, 일반적으로 힘겹고 기운이 없습니다. 반면, 참된 신앙의 심령은 솔직하고 관대하며, 까다롭고 편협한 계산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영혼 속에 생겨나는 참된 신앙은 하나님의 성품에 실제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생명을 부여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들의 영혼 속에 계시는 하나님, 그들 안에서 형상을 이루신 그리스도를 모시고 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무절제와 육욕, 불법과 압박감, 그리고 세상에 만연되어 있고 또한 세상을 매우 불행하게 만드는 그런 모든 불경건은 이기주의에서 나오는 것들이며, 동물적 생명의 결과입니다.

동물의 생명이 인간 자아를 목표로 하는 편협하고 제한된 사랑 가운데 존재하며, 또한 자연(본성)에 만족스러운 그런 것들에게 기울이는 인간의 성향 가운데 존재하는 것처럼, 거룩한 생명은 우주적이고 무한한 사랑가운데 존재하며, 우리의 자연적인 기질이 우리가 비난 받을 만한 것으로 알고 있는 그런것들에게 우리를 결코 팔아 넘기지 못하도록 우리의 그런 기질을 다스리는 주권자 가운데서 존재합니다.

거룩한 생명의 뿌리는 믿음입니다. 그 주된 가지들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 인간에 대한 자비, 청결, 그리고 겸손입니다.

우리의 타락한 상태에서, 믿음은 중보자로 말미암은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와 화목의 선언과 특별한 관계를 가집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주요한 대상에서 비롯된 그 이름을 따라서 보통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거룩한 완전함에 대한 기쁘고 자애로운 의식입니다. 이 거룩한 완전이란 영혼으로 하여금 포기하고 그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바치게 하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들을 열망하며, 오직 하나님과의 교제와 친교만을 즐거워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려고 무엇이든지 기꺼이 하거나 혹 무엇이든 기꺼이 견뎌내는것입니다.

이처럼 거룩한 사랑을 소유한 영혼은 진지하고 무한한 애정 가운데서 온 인류를 향해 뻗어가고야 마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과 가지는 관계 곧 하나님의 피조물이 되고, 또한 하나님의 형상이 그들에게 날인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이웃을 향한 자비를 갖게 되는 이유입니다.

자비 속에 우리가 우리의 이웃에 대해 가지는 모든 부분의 정의와 모든 의무가 완전하게 포함되게 됩니다.

왜냐하면 온 세상을 진실로 사랑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유익에 큰 관심을 가질것이며, 다른 사람에게 일어나는 악을 마치 자신에게 일어난 것처럼 분개할 정도로 어느 누구에게든 악을 행하거나 해를 끼치는 것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입니다.

청결이라는 것은 몸으로부터의 정당한 욕구 분출, 열등한 욕구들에 대한 통제, 또는 사람이 자신 안에서 죄스럽거나 혹은 한층 거룩하고 지성적인 만족의 풍미를 없애거나 줄이는 경향이 있는 감각이나 상상의 모든 쾌락과 기쁨을 경멸하고 절제하게 하는 그런 기질과 성질입니다.

그러므로 순결과 절제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용기와 아량이 이 쳥결이라는 표제에 따라올수 있습니다.

겸손은 우리 자신의 연약함에 대한 깊은 인식과 아울러, 우리가 거룩한 은사에 대해 가져야 하는 모든 책임을 마음에서부터 그리고 애정 깊게 인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에 대한 심오한 복종이 수반되며, 또한 세상의 영광과 사람들의 칭찬에 대한 위대한 죽음이 수반됩니다.

이런것들은 사람이나 천사들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완전함이며, 그 영혼 가운데 세워진 하늘나라의 기초입니다. 이런 것들을 달성한 자는 하나님의 작정의 비밀스런 두루마리를 엿보거나 혹은 그의 영원한 상태에 대하여 결정된 것을 알기 위해 하늘의 책들을 뒤져보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는 자기 자신의 가슴 속에 기록된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의 복사본을 발견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그의 사랑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며, 또한 그의 영혼의 힘을 하나님의 성품에 일치시키고,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므로 그가 느끼는 행복의 그런 시초들이 바로 그의 축복이 영원토록 온전하고 지속될 것이라는 확신을 그에게 줄수 있습니다.

누군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일리가 있습니다.

"나는 하늘로부터 온 환상을 가지거나 혹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는 것을 말하려고 내게 온 천사를 보기보다는 차라리 나 자신의 영혼에 찍힌 하나님을 닮은 성품의 실제적인 날인을 보겠다."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것입니다.

참조 - 인간의 영혼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 "헨리스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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