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예수를 따르는 자(마16:24-28)

열려라 에바다 2022. 9. 21. 14:02

제목: 예수를 따르는 자(16:24-28) 강승호 목사

 

늘 함께 하시는 주님에 보니까

<의로운 이의 영원한 평안>이라는 책을 쓰고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주었던 영국의 유명한 청교도 신자인 리처드 벡스터는 이런 마지막 말을 남겼다.

<주님, 주님께서 무엇이든지 하시고, 어디서든지 하시고, 언제든지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신다.

13:8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우리는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따르는 역사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은 십자가를 말류하는 베드로에게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꾸짖으신 후에 주신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자신을 부인하라고 말씀하십니다.

24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첫 번째 조건은 자신을 부인하는 것임을 가르치십니다.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녀도 이것이 잘되어 있지 않으면 결고 신앙생활을 잘할 수 없다. 부인한다는 말은 포기하다 기권하다는 뜻이다. 곧 예수께서 여러분의 마음과 생활을 지배하도록 자신을 비우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를 부인한다라는 말은 육신의 타락한 본성을 하나님의 말씀에 굴복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을 따르는 길은 자신을 부인해야만 따를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누가복음에는 날마다라는 말이 첨가 되어 있습니다. 매 순간 날마다 자신을 부인해야 예수님을 따를 수 있고 동행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수제자인 베드로도 예수님을 따른다 하면서도 자기를 부인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16:21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ㄹ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22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베드로의 마음속엔 예수님이 이 땅에 왕이 되셔서 자기들에게 큰 자리를 주셔서 출세할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때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23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이스라엘의 사울왕도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 욕심만 챙기다가 하나님의 버림을 받았습니다..

삼상15:3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하니

9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은 진멸하니라

11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부자청년

19:17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18이르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19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20그 청년이 이르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21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를 따르려면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을 따르려면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먼저 십자가 지는 모범을 보이시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은 하나님이신데 흠도 티도 없으신 분이 복음을 증거하시다가 십자가 지십니다..

27:1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2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22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박혀야 하겠나이다 23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26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예수님은 십자가 지기 전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십자가를 피하지 않으시고 주님 뜻대로 하옵소서 기도했습니다..

26:42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53:4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7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9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27:27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28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29가시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30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31희롱을 다 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침을 뱉고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조롱을 받을 때 얼마든지 십자가를 벗어버리고 그들을 처단할 수 있지만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를 짊머지시기 위해 참으셨습니다..(십자가 지는 삶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따르려면은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를 따르려면은 자신을 따라오라고 말씀하십니다

24나를 따를 것이니라

새번역 나를 따라오라 즉 좇을 것이니라는 말씀은 전심전력하여 계속해서 따라야 할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성도는 교회안의 사람을 보고 실망하여 돌아서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은 결코 온전하지 못합니다. 실수 할 때도 오해할 때도 잘못할 때도 있습니다.

사람을 보고 신앙생활하면 안됩니다..

오직 그리스도만 바라봐야 합니다. 주님만을 목적으로 하여 주님만을 기준으로 삼고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만을 따라가야 합니다..

 

고전9:24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26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같이 아니하며 27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12:1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누가 주를 따라(459)

누가 주를 따라 섬기려는가 / 누가 죄를 떠나 주만 따를까

누가 주를 섬겨 남을 구할까 / 누가 주의 뒤를 따라가려나

부르심을 받아 주의 은혜로 주를 따라 가네 주님 따르네

주님은 말씀합니다. 나를 따르려면 나를 따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를 따르는 자는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라야 할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