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믿는 자라면 결단해야 한다.

열려라 에바다 2022. 10. 3. 16:50

믿는 자라면 결단해야 한다.    

   
글쓴이/봉민근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강한 결단과 용기가 필요하다.
말로만 믿는다는 것은 믿는 것이 아니다.
희생과 손해 볼 각오와 결단이 필요하다.


믿음이란 결코 세상의 불의와 적당히 타협하지 않는다.
자기 십자가는 말로만 지고 가는 것이 아니다.
믿음으로 살려고 하면 그 믿음을 위협하는 수많은 난곡들이 여기저기에 도사리고 있다.


가시밭을 걷고 수많은 역경을 견뎌 내야만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수가 있다.
고난도 은혜다.
나를 참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시켜 주기 때문이다.


믿음으로 이겨낸 자만이 신앙인으로서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 수 있으며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는다.


연단을 피하려 하는 그리스도인은 결코 신앙이 자랄 수가 없다.
연한 가지처럼 비바람 풍파가 일어나면 넘어지고 쓰러져 그리스도에게서 멀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연단이 없으면 신앙은 절대로 견고 할 수가 없다.


고난이 왔다고 아우성치며 떠들 필요가 없다.
잠잠히 주님의 때를 기다리며 믿음으로 인내하며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아프다고 소리를 질러도 세상 사람들이 나의 고난을 대신하거나 해결해 줄 수가 없다.
오직 주께 의뢰하며 사는 자가 주의 긍휼 하심을 입는다.


욥의 인내를 보라.
친구도 사랑하는 아내도 그에게 힘이 되지를 못했다.
그들은 오히려 믿음으로 살지 못한 탓이라고 힐책할 뿐이었다.


도울 수 없는 인생을 의지하면 반드시 실망하게 된다.
주님 바라본다는 의미를 깊이 묵상해 보라.
세상의 도움은 잠깐이요 주님의 도우심은 영원하며 온전하다.


믿는 자라면 결단해야 한다.
적당히 세상과 타협하는 것은 신앙이 아니다.
가시밭길 고난의 길이라도 주께서 알아주시면 그 인생은 역전된다.

결단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과 절대로 분별된 삶을 살 수가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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