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열려라 에바다 2012. 1. 12. 15:53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너는 네 식물을 물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전 11:1.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

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전 12:1,2.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이는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하나님이 이

모든 이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전 11:9.

진우는 말했습니다. "엄마, 저는 지금은 놀고 싶어요. 교회는 이 다음에

커서 갈께요." 이 말을 듣고 진우 엄마는 생각했습니다. `진우가 잘 알

아듣도록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 잠시 뒤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진우가 감을 좋아하니까…그래, 이 싱싱한 감을 찬장에 넣어 두는 거야

.' 며칠이 지난 뒤, 진우 엄마는 마치 잊었었다는 듯이 진우에게 말했습

니다. "참, 진우야 ! 찬장에 네가 좋아하는 감을 넣어 두었는데 그만 잊었

구나. 갖다 먹어라." 진우는 신이 나서 찬장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이

게 웬일입니까 ? 감은 쪼글쪼글 시들어 있었고, 맛도 식초처럼 시었습니다

. 진우는 무척 실망했습니다.

사람들은 가장 좋은 때를 하나님께 드리려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도 드리려 하지 않습니다. 오직 자신을 위해서만 가장 좋은 것들

을 쓰려고 합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가장 좋은 때를,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모든 일의 결국을 알기 때문입니다.

"주님, 바로 지금 주님을 위해 가장 좋은 것들을 드릴 수 있는 복된 저희

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시간과 재능과 물질 등을 요구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 그렇다면 아낌없이 내어드리십시오. 풍성하고 아름다운 열매들을 맺게

하실 것입니다.

당신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온갖 것들을 속히 주님 앞에 내려 놓아라.

주님께서 더 크고 놀라운 것들로 가득 채우시기 위해 당신 안이 깨끗이

비워지기를 기다리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