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내 마음속에 간직한 것만이

열려라 에바다 2023. 7. 17. 09:23

내 마음속에 간직한 것만이    

   
글쓴이/봉민근


내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지 않은 것은 내 것이 아니다.
사랑도, 미움도!
기쁨도 슬픔도!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마음도!
내 마음에 간직한 것만이 내 것이다.


하나님을 믿노라 하면서 하나님이 내 마음에 없으면 어찌 믿음이라 하겠으며
내 마음속에 아무런 바람도 없는 기도를 쥐어짠들 그것이 어찌 기도가 되겠는가?


사랑도  믿음도 영혼 깊숙이 그 중심에서 나오는 것만이 나의 것이다.
마음에 없는 것은 내게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 떠난 것은 이미 나를 떠난 것이다.


버려야 할 것
내 영혼에 유익하지 않은 세상의 죄 덩어리를 미련 없이 버리고
영혼을 위하여 욕심을 버리기 위한 영적인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내게 없어도 될 것은 과감히 버리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나를 값지게 만드는 일이다.


과거에 그렇게 소중했던 것도 내 마음속에서 멀어진 것은 나와는 상관이 없는 것들이다.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있다.
늘 가까이하는 사람이 형제요 친구다.
피를 나눈 형제라도 마음에서 멀어지면 그는 이미 남이나 마찬가지다.
하나님도 내 마음으로 가까이할 때에 비로소  진정한 나의 하나님으로 모실 수가 있다.


마음이 없이 어찌 사랑한다 말할 수 있겠으며
마음이 없이 어찌 함께 한다 하겠는가?


내 마음속에 하나님이 계신가?
진정 나의 삶에 한가운데 그분을 모시고 살고 있는가?


나 혼자는  세상을 행복하게 살 수가 없다.
나의 능력과 노력만으로는 결단코 내 영혼에 만족을 줄 수가 없다.


내 마음을 어디에 빼앗기고 소모하며 살고 있는가?
인생은 자신이 생각한 대로 마음 가는 대로 살게 되어있다.
하지만 세상에는 내가 누리지 못할 나와 상관이 없는 것들로 가득하다.


오직 하나님께 마음을 두라.
하나님만이 나의 인생의 주인이 되시며 내 인생길을 인도하실 것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