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명을
우리에게 날마다 생명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덤으로 하루씩, 은혜로 하루씩 보태 주시는 이 목숨,
감사함으로 사용하게 하소서.
주께서 기다려 주시는 동안
회개하여 돌이키게 하시고
팔다리 성할 때 힘껏 사랑하게 하시고
기회 주실 때 얼른 대답하고 이웃을 섬기게 하시며
눈과 귀가 성한 동안 주의 말씀을 사모하게 하소서.
높은 가을 하늘처럼 보다 높이 바라보게 하시고
붉은 단풍처럼 열정적으로 나를 불태우게 하시고
떨어져 묻히는 잎새들처럼
아낌없이 소리없이 묻히게 하소서.
주께서 내 이름 부르시는 날이
가까워 옴을 느끼면서
오늘도 주신 생명
소중하게 쓰게 하소서.
최효섭 재미 목사, 저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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