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재판관이 되어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는 육신의 연약함에 둘리워 있고
세상살이에 대한 걱정에 눌려 있어 하나님께 우리 마음과
생각을 들어올리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오 하나님, 주님의 말씀과 경고로써
날마다 저희를 깨우시어 자신의 악함을 깨닫게 하소서.
주님의 채찍을 통해서 배울 뿐 아니라
제 스스로 재판관이 되어 자신을 심판의 자리로 불러
검사한 후 주님 앞으로 가게 하소서.
그렇게 하면 저에 대한 하나님의 불쾌한 심정을 미리 알아
회개로써 주님의 진노를 가라앉힘으로 주님께 돌아오는 모든 자에게
약속한 자비를 얻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통해
하나님의 호의를
소망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장 칼뱅(Jean Calvin)1509-1564, 프랑스의 신학자, 종교개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