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성질이 찬과일 따뜻한 과일

열려라 에바다 2023. 10. 5. 09:40

성질이 찬과일 따뜻한 과일

★비타민 등 각종 양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과일도 체질별로 골라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전대한의대 김수범 교수는 "요즘은 연중 과일이 가장 풍성한 때이지만 아무리 영양이 풍부한 과일이라도 체질에 맞지 않는 것을 선택한다면 건강에 도움을 주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따뜻한 성질의 과일 ==

⊙ 사과

사과는 따뜻한 성질로 속을 편하게 하고 갈증을 없애고 설사를 그치게 하며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따라서 다른 과일보다 소화흡수가 잘 되므로 몸이 차고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이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밤

밤은 성질이 따뜻하다. 떨어진 원기를 보강하고 비위 기능을 도우며 신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잘못 먹어 속이 더부룩하거나 설사가 있거나 허리와 다리가 아픈 경우에 좋다.

 

⊙ 토마토

토마토는 갈증을 멎게 하고피의 열을 식히며 위를 튼튼히 하고 소화를 촉진 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또 몸안에서 진액을 생성시키고 간의 기능을 도와주며 전신의 열을 내리고 해독효과가 있습니다.

 

⊙ 복숭아

따뜻한 성질을 지녀 몸을 덥게 하는 복숭아는 여름철 속이 냉하고 배가 아프며 설사가 잦은 아이에게 좋은 과일입니다. 복숭아는 폐가 약한 아이들에게 약이 되는 이로운 과실인데 특히 복숭아씨를 도인(桃仁)이라 하여 한방에서는 가래를 삭일때나 천식 기침에 또 생리불순과 생리통등을 다스릴 때 씁니다.

 

⊙ 

잣은 달고 따뜻하고 평온한 성질을 가졌다.잣은 폐를 보호해주며 기침을 멎게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면서 오장의 기능을 보강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력이 부족하고 변비가 있는 태음인에게 좋다

 

⊙ 호두

호두는 맛이 달고 따뜻한 성질을 가져 폐와 신경에 작용한다. 호두는 폐 기능을 보하고 기침을 멈추게 하며 신장을 보해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한다. 또 머리를 맑게 하고 머리카락을 검게 한다. 기억력을 좋게 하는 성분이 있어 수험생들에게 적당하고, 마른 기침을 개선한다. 기관지가 약한 태음인이 호두를 선택하면 좋다는 말은 여기에서 나온 것이다.

 

⊙ 앵도(櫻桃, 앵두)

성질은 열(熱)하고(따뜻하다[溫]고도 한다) 맛은 달며[甘] 독은 없다(약간 독이 있다고도 한다). 중초를 고르게 하고 비기(脾氣)를 도와주며 얼굴을 고와지게 하고 기분을 좋게 하며 수곡리(水穀痢)를 멎게 한다.

 

⊙ 매실(梅實, 매화열매)

성질은 평(平)하고 맛이 시며[酸] 독이 없다. 갈증과 가슴의 열기를 없앤다.

○ 남방에서 나며 음력 5월에 노랗게 된 열매를 따서 불에 쪼여 말린 다음 오매를 만든다.

또한 소금에 절여서 백매(白梅)를 만든다. 또는 연기에 그슬려도 오매가 되며 볕에 말려 뚜껑이 잘 맞는그릇에 담아 두어도 백매가 된다. 이것을 쓸 때에는 반드시 씨를 버리고 약간 볶아야 한다.

○ 생것은 시어서[酸] 이[齒]와 뼈를 상하고 허열이 나기 때문에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대체로 신 것을 먹으면 진액이 빠지고(나무를 자라게 하는데 물이 없어지는 것과 같다) 진액이 빠지면 이가 상한다. 이것은 신(腎)은 수(水)에 속하고 밖으로는 이[齒]가 되기 때문이다[본초].

 

⊙ 오매(烏梅)

성질은 따뜻하고[煖] 맛이 시며[酸] 독이 없다. 담을 삭히며 구토와 갈증, 이질 등을 멎게 하고 노열(勞熱)과 골증(骨蒸)을 치료하며 술독을 풀어 준다. 또한 상한 및 곽란 때에 갈증이 나는 것을 치료하며 검은 사마귀를 없애고 입이 마르며 침을 잘 뱉는 것을 낫게 한다[본초].

 

⊙ 백매(白梅)

성질은 따뜻하며[煖] 맛이 시고[酸] 독이 없다. 쇠붙이에 상한 것을 낫게 하며 피를 멎게 하고 검은 사마귀와 궂은 살을 썩게 하고 담연[痰唾]을 없앤다.

○ 백매를 물에 담가 신맛이 나게 해서 국이나 김치에 넣으면 좋다[본초].

 

⊙ 모과(木瓜)

성질은 따뜻하며[溫] 맛이 시고[酸] 독은 없다. 곽란으로 몹시 토하고 설사하며 계속 쥐가 이는 것을 치료하며 소화를 잘 시키고 이질 뒤의 갈증을 멎게 한다.또한 분돈(奔豚), 각기(脚氣), 수종(水腫), 소갈, 구역, 담연이 있는 것 등을 치료한다. 또한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고 다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것을 낫게 한다.

 

⊙ 행실(杏實, 살구열매)

성질은 열(熱)하고 맛이 시며[酸] 독이 있다. 많이 먹으면 정신이 상하고 힘줄과 뼈가 상한다[본초].

 

⊙ 석류(石榴)

성질은 따뜻하며[溫] 맛이 달고[甘] 시며독이 없다. 목 안이 마르는 것과 갈증을 치료한다. 폐를 상하기 때문에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 무화과(無花果)

맛은 달고[甘] 음식을 잘 먹게 하며 설사를 멎게 한다. 꽃이 없이 열매가 열리는데 그 빛이 푸른 추리(靑李) 같으면서 좀 길쭉하다. 중국으로부터 우리나라에 이식되어 간혹 있다.

 

 

== 차가운 성질의 과일 ==

 

⊙ 수박

수박은 수분이 94%이상으로 모든 청과중 수분함량이 가장 많으며 한과(寒瓜)라고 불릴만큼 성질이 찬 음식입니다. 수박씨는 칼로리가 땅콩보다 많고 단백질 함유량이 씨앗류 가운데 최고 수준(100g당 30.1g)으로 해바라기씨 땅콩 잣보다도 훨씬 많아서 응용하면 아주 좋은 간식이 됩니다.

 

⊙ 배

배는 시원한 성질로 가슴의 열을 내려주고 폐를 시원하게 하며 가슴에 있는 화를 풀어 줍니다.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게 하는 효과도 있다. "배는 한입 베어 물면 시원한 과즙이 튀기듯이 열을 발산시키는 작용이 강해 태음인에게는 좋은 과일이지만 몸이 너무 차거나 소화기능이 약한 체질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 

감은 성질이 차고 단맛이 나며 갈증을 그치게 한다. 폐와 심장의 열을 내려주며 술독을 풀어주고 구토를 하거나 피를 토하는 증상을 개선하는데도 좋다. 즉 찬 성질은 화와 기를 내려준다. 감에 떫은 맛이 나는 타닌성분은 설사와 변이 무른 증상을 개선하기 때문에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이 먹으면 오히려 더 악화시킬 수 있다.

 

⊙ 홍시(紅枾, 연감)

성질은 차고[寒](싸늘하다[冷]고도 한다)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심폐(心肺)를 눅여 주며[潤]

갈증을 멈추고 폐위(肺 )와 심열을 치료한다. 또 음식맛을 나게 하고 술독과 열독을 풀어 주며 위의 열을 내리고 입이 마르는 것을 낫게 하며 토혈을 멎게 한다.

 

⊙ 백시(白枾, 곶감)

즉 볕에 말린 것이다. 성질은 차다[冷](평(平)하다고도 한다). 온보(溫補)하며 장위를 두텁게 하고 비위를 든든하게 하며 오랜 식체를 삭히고 얼굴에 난 주근깨를 없애며 어혈을 삭히고 목소리를 곱게 한다. 일명 건시(乾枾) 또는 황시(黃枾)라고도 한다.

 

⊙ 참외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며 갈증을 멎게 하고 번열을 없애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3초에 기가 막힌것을 통하게 하고 입과 코에 생긴 헌데를 치료한다. 어느곳이나 심는데 많이 먹으면 오래된 냉병이 동하여 배가 상하게 되고 다리와 팔의 힘이 없어진다.

 

⊙ 

귤은 시고 단맛에 서늘한 성질로서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ご째痼?풀어주고 술을 깨게 하는 작용도 있습니다. 기를 소통시키는 효능이 있어 가슴에 맺힌것을 풀어주고 감기의 예방에 도움이 되나 이미 감기에 걸려 기침 가래가 있는 사람은 먹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 미후도( 桃, 다래)

성질은 차며[寒] 맛이 시고[酸] 달며[甘] 독이 없다. 심한 갈증과 번열을 멎게 하며 석림을 치료한다. 또 비위(脾胃)를 차게 하고 열기에 막힌 증과 반위(反胃) 를 치료한다.

 

⊙은행(銀杏)

성질은 차고[寒] 맛이 달며[甘] 독이 있다. 폐(肺)와 위(胃)의 탁한 기를 맑게 하며 숨찬 것과 기침을 멎게 한다.

'건강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면역력 높이는 8가지생활습관  (0) 2023.10.09
위암에 좋은 음식  (0) 2023.10.06
햇볕을 쬐야 하는 이유  (0) 2023.09.28
혈액학  (0) 2023.09.26
요즘 많이 발생하는 귀 질환 3가지  (0) 2023.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