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막4:5)
<응답>
예! 그렇습니다. 어떤 씨앗은 척박한 돌밭에 떨어졌는데
싹이 나긴 했습니다.
<묵상>
길바닥과 돌밭의 차이점은
길바닥에는 ‘물’이 없고(물론 비가 오면 물이 고이기는 하지만)
돌밭에는 야주 약간의 ‘물’과 ‘미생물’이 있다.
씨앗에서 싹이 나려면 물과 미생물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그것이 싹을 나게 할 수는 있지만 자라게 할 만큼 풍성하지는 않다.
사람의 마음은 ‘씨’를 받아서 키울 만큼 물과 미생물이 풍성한 밭도 있고,
마치 돌밭 같아서 처음에는 반짝 싹이 나는 것 같다가도
금방 포기하고 마는 마음도 있다.
그것은 어릴적에 부모가 아이를 정서적으로
어떻게 양육했는가에 따라 그 마음이 형성되는 것 아닐까?
<기도>
주님!
제 마음에는 물과 미생물이 얼마나 있는지요?
씨앗 하나 품지 못할만큼 메마른 마음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저도 점점 척박해져 가는 세상에 물을 대는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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