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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예수어록46] 길가에 -마가복음4장15절(막4:15)

열려라 에바다 2023. 11. 20. 11:00
길가에 -마가복음4장15절(막4:15)
 

햇볕같은이야기추천 1조회 1123.11.20 09:07댓글 0


 
 
 

<말씀>
 말씀이 길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막4:15)

<응답>
 예! 그렇습니다. 씨가 길바닥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자마자 사탄이 와서 
 그 말씀을 넬름 주워먹어버리는 경우이외다.

<묵상>
 4:4절에서는 ‘새’가 와서 찍어 먹어버린다고 했는데, 
 15절에서는 ‘사탄’이 ‘빼앗는다’고 한다. 
 새든 사탄이든 중요한 것은 중간에 말씀을 가로채서 
 그 말씀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 어떤 실체(존재)가 마음속에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을 가리켜 ‘씨알도 먹히지 않는 사람’이라고 한다.
 인격적으로나 지성적으로나 아주 훌륭한 사람인데, 
 종교적인 대화나 생명 본질에 대한 대화가 전혀 불가능한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말의 씨앗을 순식간에 찍어 먹어 버리는 존재가 
 분명히 있다는 것을 믿을 수밖에 없다. 

<기도>
 주님!
 제 안에 떨어진 말씀의 씨를 빼앗아가는 사탄을 단호하게 대적합니다. 
 저는 말씀을 단 한 알이라도 빼앗기지 않겠습니다. 
 저도 주신 말씀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깨어있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