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왕의 왕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교통하심이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3년 11월 넷째 주 성령강림 후 마지막주일을 왕국주일로 지키며 왕의 왕이 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기도합니다. 천군천사들의 호위아래 가을을 잘 마무리하고, 겨울을 착실하게 준비하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립니다.
지난 주일 추수감사절 감사예배를 통해 가을의 풍성함과 감사함을 하늘의 보물창고에 알뜰하게 저장하도록 은혜 내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11월 만추도 이제 작별을 고하는 마지막 주일에, 계절의 변화를 통해 찾아오는 겨울을 철저히 준비해 나가기 원합니다. 날이 갈수록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깊은 믿음이 더욱 튼실해 지는 예배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세속의 올무에 묶여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반복하여 죄악의 허물을 벗어나지 못하는 저희의 아둔함을 자복하고 회개합니다.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용서해 주시는 자비하신 아버지께 죄사함을 구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우리의 신앙생활을 날마다 점검하며, 타락한 세상에서 정결하게, 거짓의 세상에서 정직하게, 거짓 선동의 세상에서 진실하게,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대한민국을 긍휼히 보시고 새역사의 기틀을 바르게 세우도록 국정을 섭리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원합니다. 나쁜 형태로 연결되어 있는 이권 카르텔의 고리가 차단되기를 원합니다. 정치꾼들의 막말이 정치를 더 이상 난잡하게 하지 못하도록 입술에 자갈을 물리고 열쇠를 단단히 채워 주옵소서. 기도의 용사들이 합심하여 기도하게 하옵소서.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과 핵미사일 위협에, 한미 동맹은 물론 한미일 3자 안보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고, 한미 확장 억제를 획기적으로 강화함으로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기 원합니다. 어둠 속에서 새벽을 준비하는 자세로 한중 관계도 발전을 모색하며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기 원합니다.
국가의 가치관과 기능과 기강을 훼손하고, 국가와 공공의 재산을 편법으로 횡령하고, 국민들의 정서에 해악을 끼치며, 거짓 선전선동과 술수로 국민을 현혹하는 정치꾼과 모리배와 언론인과 공직자들을 발본색원하여 적폐를 청산하고 척결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법치와 기강이 확립되고, 깨끗하고 정직하게 상식이 통하기를 고대합니다.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를 이 지역 사회에 구원의 등대로 세우시고 구원의 방주로 역할과 사명을 감당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열방에 복음전파의 사명을 맡겨 주심에 감사합니다. 세상을 향하여 겸손히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하며 복음선교에 앞장서는 복된 교회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는 믿음의 지체들이 성령의 매는 줄로 하나 되기를 소망합니다. 평안의 매는 줄에, 사랑의 매는 줄에, 축복의 매는 줄에, 행복의 매는 줄에 마음과 뜻을 묶어, 성령안에서 성령과 함께 성령과 동행하며 만사형통하기를 소망합니다.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겸손과 온유를 터득하고 자아를 성취하기 원합니다. 권능의 말씀을 통해 공급받는 힘과 능력이 성도들에게 삶의 지표가 되게 하옵소서.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성가대의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고, 교회와 예배를 위해 헌신하는 믿음의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셔서 저들의 땀과 노고가 헛되지 않게 하옵소서. 저희의 인생 나그네 길에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선사하시며 만사형통 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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