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막4:23)
<응답>
예!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알아 들었소?”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묵상>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셨다.
그리고 예언자들과 제자들과, 사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록으로 남긴 것이 성경이다.
그리고 예수님 자신이 말씀이시다.
인간은 하나님과 논쟁하는 존재가 아니다.
그냥 듣는 존재이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면서도 우리가 가장 무시당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이다.
하나님은 온갖 방법으로 말씀하신다.
‘설교’를 통한 방법도 한 가지인데, 설교는 설교자 개인의 ‘말과 해석’이
너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말씀’은 아니다.
<기도>
주님!
언제든 어떤 상황에서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두 귀로 그리고 지정의와 오감을 통해서 잘 듣겠나이다.
저도 ‘들을 귀’와 ‘말 귀’를 주셔서 잘 듣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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