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선입견 버리기.
글쓴이/봉민근
세상을 살면서 선입견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습관이다.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켜 남들에게 상처를 안겨 주며 불신과 다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잘못된 정보와 선입견은 인간관계를 망치게 만든다.
그동안 비 기독교인들이 선입견을 가지고 교회를 오해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았었는가?
잘못된 선입견은 잘못된 프레임에 씌워서 서로를 불신하게 만든다.
선입견은 매우 좋지 않은 마음에 색안경이다.
먼저 내 속에 선입견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일에 섣불리 말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상대를 다 알지 못하며 때로는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입견은 상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만들고 그 사람에 대한 좋지 않은 말을 만들어 내게 한다.
선입견은 내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고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기준이 된다.
예를 들어 사도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면
내 속에 베드로는 믿음이 없는 형편없는 사람으로 기억에 남게 된다.
그렇지만 그분의 좋은 점을 보고 장점을 부각하면 전혀 다른 인물로 내게 다가온다.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를 보고 바리새인은 나쁜 사람, 세리는 좋은 사람으로 선입견을
가지게 되면 내 속에서 그것이 각인이 되어 벗겨지기가 쉽지 않다.
실상 우리의 신앙은 바리새인을 따라갈 수가 없다. 모든 바리새인이 다 나쁜가?
니고데모도 바울도 바리새인이었다.
그렇다고 세리는 의인인가?
반대 측면에서 생각하면 잘못된 선입견이 우리의 영적시야를 얼마나 가리는지 알 수가 있다.
나의 선입견 때문에 애매히 고통당하는 이들이 있을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모든 판단은 주님이 하시도록 맡기고 섭입견을 가지고 사람들을 섣불리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내 속에 선입견이라는 프레임을 제거해야 세상을 똑바로 볼 수 있는 영적 눈이 열린다.
그동안 나의 선입견으로 정죄하고 판단했던 나의 죄를 주께 회개하자.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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