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자녀를 위해 지켜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
1. 충고하거나 지적하지 말고 이해하고 격려하자.
아이가 맘에 안 드는 행동을 할 때 충고하거나 지적하지 말고 들어주자.
아이는 부모에게 상담을 하고 싶은데, 지적을 당하면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게 된다.
아이가 대화를 계속하고 싶다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2. 분노를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언어로 표현하게 하자.
분노가 언어로 표현되지 못하고 행동으로 분출되면 반항이 된다.
분노를 언어로 표현하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분노를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느긋하게 귀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그래야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도와줄 수 있다.
3. 자율과 통제를 적절히 하자.
사춘기는 아동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도기이므로 판단력이 부족할 수 있다.
따라서 때로는 어느 정도 통제가 필요하다. 그런데 통제가 일방적으로 이루어지면 반발할 수 있으므로 아이와 충분히 의논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다.
4. 분노의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다스리자.
아이와의 관계에서 화가 난다고 감정을 쏟아내면 서로에게 상처가 된다.
따라서 분노 감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부모 자신을 다스릴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분노의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대개 분노는 욕구 좌절에서 비롯되는 것이므로 좌절된 욕구를 찾아보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다.
5. 아이와 싸우지 말고 협상하자
사춘기는 부모와 자녀의 욕구가 부딪혀 갈등이 일어나기 쉬운 시기다.
이때 감정적으로 부딪히지 않으려면 서로의 욕구를 존중하며 협상할 필요가 있다.
갈등을 협상으로 해결하는 것은 아주 유용한 경험이 된다.
"아들들아 이제 내게 들으며 내 도를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훈계를 들어서 지혜를 얻으라 그것을 버리지 말라
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대저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얻을 것임이니라
그러나 나를 잃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해하는 자라 나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을 사랑하느니라(잠 8: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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