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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을 세우라

열려라 에바다 2024. 2. 5. 10:32

 

기준을 세우라

 
닮아가는자추천 0조회 924.02.05 07:33댓글

 

 

읽을 말씀 : 신명기 26:8-19


● 신 26:16 오늘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러시아의 한 경찰 서장이 광장에 미친개가 출몰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개는 이미 시장의 귀금속 상인을 물고 난 뒤였습니다.
서장은 부하에게 당장 개를 끌고 가서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런데 구경꾼 중 한 명이 이런 말을 속삭였습니다.
“어, 저 개는 분명히 장군님이 기르시는 개인데….”
이 말을 들은 서장은 깜짝 놀라 개를 서둘러 장군님 댁에 돌려드리라고 명령을 내리며 상인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가만히 있는 개가 사람을 물겠습니까?
당신이 먼저 개를 자극한 거 아니요?”
잠시 뒤 이 모습을 본 장군의 요리사가 그 개는 장군님의 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서장은 다시 개를 데려가서 당장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서장은 시종일관 사람들이 하는 말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이 명령을 바꾸다가 결국 개의 주인이 장군님의 동생이라는 걸 알고는 다시 상인을 나무란 뒤 개를 돌려보냈습니다.
러시아의 극작가 안톤 체호프(Anton Pavlovich Chekhov)가 습작으로 쓴 소설 「카멜레온」의 이야기입니다.
올바른 기준이 없이는 제대로 된 선택을 내릴 수 없습니다.
오직 진리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우리 삶의 기준을 세우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을 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세상의 소리에 요동치지 않는 참되고 굳센 성도가 되게 하소서.
성경의 가르침을 기준으로 삼아 주님의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이며 삽시다.